 울산바위와 흔들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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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4-08-07 (토) 06:18 추천:60 조회:1273 211.xxx.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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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032.jpg
  8월 4일 수요일 오전 사진 위: 울산바위 정상에서(같이 오른 둘째가 찍음). 큰놈은 발목을 삐어 오르지 못했고, 아내는 큰놈을 챙기느라고 역시 오르지 못하여 매우 아쉬워했습니다. 사진 아래: 울산바위 내려오는 길에 흔들바위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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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덕
2004-08-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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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 배경, 인물 쥑이네요..... 마음에 일만 근심을 바람이 실어가네~~의 표정으로 지으시는 미소..... 또한 간을 녹입니다 근데...그 소문이 가짜였나벼요. 어떤 미군이 흔들바위를 흔들다가 낭떠러지로 굴려버렸다...카더라... 이른바 카더라 통신말입니다. 그건 그렇고... 근데 아직 휴가도 못 가본 사람 염장 지르는 것도 아니고... 뭡네까? 까? 까? 성지순례 사진 보면서도 엄청 부러워 돌아가실 뻔 했는데... 제 휴가는요 어떻게 하다보니 8월 23일-28일이 되었슴돠. 다른 사람들이 다 놀고간 텅 빈 바닷가나 가서 연인들이 줍다가 안 예쁘다고 버려놓은 조개나 주워들던지.... 아님 사람들이 밟고 지나간 여린 풀들이나 세우며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밟는 소리가..."이렇게 노래하는 구르몽의 숲을 예비하던가............. 그것도 아님... 이건 정말 하고 싶은건데요.... 깊은 산 중이든지, 외딴 섬이든지..... 일주일 혼자서 들어가 조용히 있다 오고 싶은데.... 에고....남편이 뭔지....혹을 달아야만 되니..... 하여튼.... 좋은 휴가를 보내셨으니 이제 100% 충전되셨으리라 믿고... 놀라운 학문의 진보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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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4-08-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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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큰놈 구슬려 데려가느라 엄청 고생했수당! 자유를 달라는 거야요. 자기 또래 친구들이랑 놀러갈 수 있도록... 그러나 모처럼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인데, 그냥 둘 수가 없었지요. 게다가 큰 녀석의 방학이 하필 그 때뿐이었으니... 태초부터 정해진 날짜였다우~ 근디, 참 여행지에서 새삼 느낀 건데 고딩족은 정말 찾아보기 어렵습디다. 내가 잘못했나 착각할 정도로~ 그래도 의미있고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이런 가족 여행이 가능하기나 할런지? 그래서 큰 맘 먹고 남 염장 지를 일을 저질렀지요. 정말 지송합니당~~ 그러나 날짜가 뭐 대순가요? 그 무더위에도 우리 집 식구들은 좀 덜 떨어진 운전 기사 양반(!)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장도리인지라 해수욕장이나 바닷가는 그저 먼 발치에서만 구경했으니, 염려 놓으시기를! 어쩌면 사람 없는 바닷가가 더 운치 있을 수도 있지요. 범사에 믿음으려 받으면 모두가 몸에 좋을 수밖에 없다는 거, 모르시지는 않겠지요? 식구들과 좋은 여행, 은혜로운 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날짜에 관계없이, 그리고 사람이 많은 바닷가이건 텅빈 바닷가이건 관계없이 항상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 큰 은총 맛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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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2004-09-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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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왜 강원도에 있는 이 바위를 "울산바위"라고 하는지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는 아시는지요? 예전에 제가 갈적에 못보던 태극기가 휘날리는 군요. 휘날리는 태극기 그리고 교수님의 머리카락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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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4-09-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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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마다요. 울산바위 부근의 등산로에 친절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는걸요. 혹시 모르시면 인터넷 검색해 보세요. 재미난 전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당~~ 암튼 울산바위꺼정 가셨다니 대단하시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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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미니벼리
2004-11-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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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니미니벼리모친입니다. 비니와 미니는 예빈이와 정민이이고 벼리는 순천에 와서 얻은 이제 두달된 예쁜 딸아이랍니다.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유정화라는 이름은 어디가버리고 애들이름으로 불리고 모친으로 불리는게 더 좋고 나쁘지 않네요. 오랜만에 목사님과 사모님 얼굴을 뵈니 너무 좋아요. 그래서 살짝 퍼서 내 홈피에 담았답니다. 애들에게 묻혀서 살고 있지만 나름대로 살아남기위한 수단으로.. 이제 알았으니 자주 놀러 올게요. 사모님께 안부전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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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4-11-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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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누구신가 했더니 김영관 목사님 사모님이시군여~ 셋째 딸을 낳았다니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그 동안 몰랐었는데, 오늘 주일 예배 드리고 잠시 들어왔다가 생각지 않게 댓글 발견하고 이렇게 축하를 드립니다. 믿음으로 건강하게 잘 키우셔서 하나님 나라와 한국 교회, 그리고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귀한 일꾼으로 잘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언제 시간 나면 광주에도 놀러오시고^^ 암튼 매우 반갑습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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