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뎀나무 아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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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03-07-18 (금) 00:00 추천:56 조회:1397 210.xxx.1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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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 아래의 엘리야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그가 갈멜산 대결에서 승리한 후 기고만장해 있다가 목숨을 빼앗고야 말겠다는 이세벨의 협박에 그만 온 몸에 힘이 쫙 빠져버렸지요. 그리고서는 광야로 들어가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 했었지요. '나는 내 조상보다 못난 놈이다. 차라리 죽는 게 낫겠구나! 하나님, 제 생명 좀 가져가 주세요! 못난 생명 좀!' 이렇게 기도했었지요. 그런데 주께서 그를 긍휼히 여기시고 천사를 통해서 그에게 떡과 물을 제공해 주셨지요. 그가 40일에 걸쳐서 호렙산(시내산)으로 갈 수 있도록 그의 몸에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지요. 그리하여 그는 마침내 호렙산에서 세미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인의 소식을 듣고서 힘을 얻어 새롭게 예언 사역을 재개하였지요. 3600km 거리를 6일 동안 하루길처럼 달려온 스페인의 천사들은 아마도 이세벨 같은 모슬렘 교도들의 생명 위협에 절망과 좌절에 빠져있었을 수도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큰 위로와 소망으로 다가갔으리라 여겨집니다. 앞으로도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기이한 방식으로 자신의 뜻을 이루시고 자기 일꾼들에게 힘을 주시는 주님의 손길이 늘 권선교사님 주변에 함께 할 줄로 믿습니다. 때때로 천사들을 통하여 도움을 주시는 주의 이름과 능력으로 계속 승리하시기를 빌면서...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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