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덴버에서 사랑의 안부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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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기 2008-07-22 (화) 09:33 추천:120 조회:3354 211.xxx.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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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심사모님, 그리고 강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우리도 목사님 내외분과 방림교회에서 만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박장로와 나는 두 아드님과 내외분을 위하여 계속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중략) 2-3일이 자나면 이번 여행 때 찍은 사진이 컴에게 올라갈 것이며, 그렇게 될 때에 강목사님에게는 사진과 함께 메일로 여행기를 보낼 계획입니다. 얼마 전에는 만년설이 뒤덮인 록키산에 올라 7월 한더위에 한겨울의 추위를 맞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주말을 이용하여 옆에 있는 주 유다주에 있는 3개의 유명한 국립공원과 코로라도 주에있는 메사 바드 국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미국에는 크고 아름다운 케뇽이 많은데 그 중에도 아리조나에 있는 그랜드 케뇽[2005년에 다녀왔음]이 있고 못지않게 유명한 부라이스 케뇽[유다주에 있는데, 2005년에 역시 다녀옴,]과 아치스 케뇽과 케뇽 랜드, 그리고 800년 전, 흑인 워주민프에브로 족이 살았던 바위 밑 석조건물에서[ 계곡 밑에서] 살았던 생활현장을 낭떵어리지 밑까지 내려가고 올라가면서 구경하고 어찌하여 이들이 자기들의 고장을 떠났던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방문 했던 3개의 국립공원은 전부가 사막지대로 기온이 화씨 100도가 넘고 105도까지 오르내렸습니다.[섭씨37도, 38-39도] 선크림을바르고 온몸을 가리고 산을 오르내리며 10리 ,20리를 걷다가, 또는 차로 관광하였습니다. 2일간 호텔에서 사위와 딸과 우리 넷이서 자고 아침에는 다시 나가 구경하곤 하였습니다. 바위와 돌산의 장대하고 아름답고 기기묘묘하게 생긴 하나님의 솜씨에 놀라고 고개 숙였습니다 . 어떤 때는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처럼 부들부들 떨고 무섭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이 없으면 여행을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그 은혜를 다 측량할 수가 없습니다.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다시 뵈올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박장로와 함께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고 우리를 아는 모든 분들에게 안부하시기를 바랍니다. 민경월 권사님에게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심도 감사합나다. 기도를 응답하신 하나님 감사 합니다. 미국 덴버에서 21일 오전 12시 40분에 박영례 장로와 조동기 장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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