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그립바왕과 버니게(사도행전2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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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닭 2009-08-09 (일) 22:29 추천:192 조회:12765 58.xxx.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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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바(헤롯 아그립바2세)왕은 헤롯대왕의 증손자입니다. 버니게가 누군가 하느냐?가 궁금합니다. 독일성서공회판 성경전서에서는 사도행전 25장 22절 이하에서 설명하기를, "버니게는 아그립바의 누이이다. 그는 여러 차례의 결혼과 애정 관계를 거친 뒤에 지금은 베스도의 아내로서 그와 함께 살고 있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굿 뉴스 바이블(서울: 대한성서공회, 2002)에서는 버니게는 헤롯 아그립바2세의 아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더 설명하기를, "버니게는 남편이 죽자, 한동안 오빠인 아그립바 2세의 집에서 지냈다. 그후에 길리기아 왕과 결혼했으나 그를 떠나 돌아와서 오빠의 집에서 살았다. 나중에 버니게는 로마 장군 디도의 부인이 되었으나, 디도는 로마의 황제가 되자 그 여자를 버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두란노 HOW주석 신약시리즈5 사도행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서울:두란노,2003)에서는 단지 누이라고만 설명하고 있습니다(p,405). IVP성경주석 신약(서울: IVP, 2005)에서는 단지 그의 아내라고만 되어 있습니다(p.366). 선교사가 그린 선교사 바울의 생애(서울: 쿰란출판사, 2002)에서는 아그립바 2세의 여자형제로서 그의 부인이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까요? (단지 그의 부인(왕비)로만 이해하면 될까요?) 주님의 은혜가 늘 교수님과 함께 하시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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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9-08-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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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게는 헤롯 대왕의 증손자인 헤롯 아그립바 2세의 누이로, 헤롯 아그립바 1세의 큰 딸이자 드루실라(행 24:24)의 언니이쥐욤~ 굉장한 미모로 알려진 그녀는 13살이라고 하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삼촌 칼키스(Chalcis)와 결혼했으나 그가 AD 48년에 죽자, 오빠인 헤롯 아그립바 2세의 궁전으로 돌아와 함께 살았는데... 이때 두 사람이 근친 상간 관계라는 소문이 돌았답니다~ 그래서인지 사도행전 25장에는 두 사람이 부부처럼 같이 댕기지요...ㅎㅎ 아내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 암튼 버니게는 근친 상간 관계라는 소문이 돌자 길리기아의 폴레몬(Polemon)과 재혼했으나 다시 이혼하고서 오빠인 아그립바 2세에게로 돌아왔궁.... 나중에는 로마 황제 베스파시안의 아들 티투스(=디도)를 유혹해 그의 정부(=첩)가 되었지만 로마의 황후가 되지는 못했다는 후문...티투스가 그녀를 버렸다는 야그쥐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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