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개서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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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03-06-08 (일) 00:00 추천:119 조회:3989 210.xxx.1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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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개의 주요 내용과 신학 학개는 바사(페르시아) 제국의 다리오 왕(522-486년) 제 2년, 곧 주전 520년 6월 초하루에 처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으며, 같은 해 9월 24일에 공식적인 예언 활동을 마감하였다(2:10, 20). 학개가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은 한결같이 성전 건축에 관한 것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성전은 물론 바벨론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이 건축하던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 성전은 그들과 갈등 관계에 있던 무리들의 훼방으로 인해 기초 공사만 끝낸 채로 중단되고 말았었다. 학개가 성전 건축을 재개할 것을 외친 것은 바로 이 무렵이었다. 그는 귀향민들에게 하루 빨리 공사를 재개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완공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전을 지어야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비록 솔로몬이 지었던 성전(제 1성전) 만큼은 못하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이 짓는 성전(제 2성전, 스룹바벨 성전)에 더 큰 영광을 주실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다. 2. 내용 분해 학개서는 전부 두 장(38절)으로 되어 있으며 구약 전체에서 오바댜서(21절) 다음으로 짧은 책이다. 이 예언서는 학개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날짜를 중심으로 그의 예언 활동을 기록하고 있는 바, 이를 순서대로 정리한다면 6월 1일자의 1장, 7월 21일자의 2:1-9, 9월 24일자의 2:10-23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물론 학개서를 학개가 선포한 메시지가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느냐에 따라 분해할 수도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이 두 가지의 요소를 결합하여 학개서의 내용을 분해하기로 한다. (1) 6월 1일에 선포한 말씀 (1장) a. 성전을 건축하라는 하나님의 말씀 (1:1-11) b. 성전 건축을 시작함 (1:12-15) (2) 7월 24일에 선포한 말씀 (2:1-9) a. 성전 건축을 격려함 (2:1-4) b. 재건될 성전의 영광 (2:5-9) (3) 9월 24일에 선포한 말씀 (2:10-23) a. 첫 번째 말씀: 성전 건축 이전의 곤경 (2:10-19) b. 두 번째 말씀: 스룹바벨에게 임할 영광 (2:20-23) * 성경공부 자료: 성전 재건을 촉구함(학개 전체) 1. 하나님께서는 성전 재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던 학개를 예언자로 불러 성전 재건의 메시지를 선포하게 하셨다. 주전 520년 6월 1일에 하나님의 첫 말씀을 받은 학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핑계로 성전 건축을 미루고 있던 자들의 그릇된 생각을 비난하고서, 역으로 성전 건축에 무관심한 까닭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찾아온 것이라고 외친다. 1:2-11을 자세히 읽어보고 그 뜻하는 바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2. 세스바살을 이어 유다 총독으로 임명된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 및 모든 백성은 학개의 책망에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가(1:12-15)? 그 중간에 주께서는 학개를 통하여 어떠한 격려의 말씀을 주시는가(1:13)? 3. 하나님은 재건되는 성전의 초라한 모습에 맥이 빠져 있는 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학개에게 두 번째의 말씀을 주셨다. 2:1-9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고 그 핵심 메시지를 정리하여 서로 나누어 보자. 9월 24일에 받은 세 번째의 말씀에서 학개는 그들의 궁핍한 삶이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일을 소홀히 여긴 결과로서 생겨난 것이라고 말한다(2:10-19). 이 세 번째 설교의 요지를 정리하여 서로 나누어 보자. 4. 같은 날에 행한 네 번째의 설교에서 학개는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것과 모든 나라들을 뒤엎으실 때에 유다 총독 스룹바벨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라고 예언한다(2:20-23).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을 택하여 메시야직을 그에게 맡기겠다는 것은 스룹바벨이 어느 가계에 속한 인물이기 때문인가(대상 3: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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