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심양의 동관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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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1-03-05 (토) 12:02 추천:14 조회:1375 125.xxx.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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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훈련원과 사회봉사부에서 주관하는 신대원생 해외사회선교훈련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이번 훈련은 심양(선양, 瀋陽)과 연변조선족 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를 중심으로 하는 북간도 지역에서 실시하였다. 북간도 지역은 중국 동북(東北) 지역에 있는 요녕성(라오닝성)과 길림성(지린성), 그리고 흑룡강성(헤이룽성) 등의 한국인 거주 지역을 통칭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이번에 간 곳은 심양을 끼고 있는 요녕성과 연길 중심의 연변 조...선족 자치주를 끼고 있는 길림성이었다. 인천공항에서 우리가 탑승한 대한항공 비행기는 1월 17일(월) 오전 10시 반에 공항을 출발하여 1시간 50분 정도를 날아간 끝에 중국 심양(옛 이름은 봉천)에 안전하게 도착하였다. 이틀 동안 우리의 일정을 안내할 가이드 주용 선생을 만난 우리는 심양의 코리아 타운에 있는 “시골밥상”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스코틀랜드 출신인 존 로스(J. Ross) 목사의 최초 한글 신약번역성서(“예수셩교젼서”/ 1887년>)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동관교회(존 로스 기념교회)를 방문하였다. 존 로스 목사가 1876년에 설립한 이래로 134년 역사를 가진 동관교회는 심양 지역의 대표적인 삼자교회들 중의 하나로서, 주일이면 1만여 명이 모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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