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아이들의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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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2003-03-25 (화) 00:00 추천:323 조회:3239 211.xxx.1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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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울든지 웃든지 조잘거리든지 히죽히죽 거리는 살아 있는 미소입니다. 그런데 현대에 바쁘게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 은혜로 풍요한 삶을 누리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상대적 빈곤속에서 미소가 사라 지고 있습니다. 주님은 "너희에게 평안을 주노라"고 하셨지요. 그것도 참평안을... 지난주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아주 친하게 지내던 전도사님 집에 간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천국아이의 미소를 보았습니다. 비가 스며들었던지 천정은 검은 곰팡이가 여기저기 피어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보일러가 터진바람에 발등 정도의 물이 차 있는 방안에 작은 소녀아이가 물을 퍼내고 있었습니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는 12세소녀는, 힘들지 않니? 하는 물음에 괜찮아요 ! 깨끗이 닦아내면 되죠. 하면서 입가에 지은 미소는 천국 아이의 미소였습니다. 사랑을 줄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고 사랑을 받지 않아도 될만큼 부요한 사람도 없다는 노랫말 처럼 미소는 힘들이지 않고 주는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지도 않고요 미소는 잠깐 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그 기억은 영원 할 수 있습니다. 가슴이 와 닿는 것은 그 작은 소녀의 미소 때문이었지요. 이글을 읽은 복 있는 여러분 바로 당신은 미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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