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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valdi_sum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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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삼  2004-05-26 (수) 10:08 추천:168 조회:2458 222.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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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곡가 소개
비발디 Vivaldi, Antonio (1678∼1741)
1678년 이탈리아 3대 명문중의 한 집안에서 태어난 비발디는 바이올린 협주곡의 작곡 방법 기초를 마련한 명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
가이다. 그는 가극, 모테트와 같은 종교곡과 협주곡을 많이 작곡하였다. 베네치아에서 태어나 1703년에 사제가 되었지만 몸이 약해서
교회에 머무는 대신 피에타 보육원의 교사가 되었다. 1711년에는 협주곡집 「조화의 영감」을 작곡하여 성공을 거둔다. 1713년에 작곡
한 「글로리아」, 오라토리오 「적장 홀로페네스에게 승리하고 돌아오는 유디트」, 오페라 「별궁의 오토대제」등이 잇따라 성공하여
산탄젤로극장의 작곡가가 되었다. 이후 베네치아를 벗어나 이탈리아 각지에서 「광기를 가장한 오라토리오」, 「이집트전장의 아르미
다」, 「테르모돈강의 헤라클레스」등의 오페라를 상연하였다. 이무렵 안나지로 자매와의 추문 때문에 잠시 빈으로 피신하기도 했다.
1720년대 후반 다시 베네치아로 돌아와 유명한「사계」, 「화성법과 인벤션의 시도 작품8」「라체트라 작품9」, 「바다의 태풍」, 「
플루트협주곡집 작품10」, 「협주곡집 작품11·12」을 작곡하는 등 활발한 작곡활동을 벌인다. 이후 유럽각지에서 오페라를 상연하여
성공을 거두었고 38년에는 암스테르담의 왕립극장 백년제의 음악감독을 맡아 명성을 높였다. 그러나 여러가지 추문에 시달리며 고생하
던 비발디는 41년 7월 빈에서 여행하던 중 사망했다. 비발디의 음악은 바흐를 비롯한 당시의 많은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
다.
글 출처 : musicnara.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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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계(四季 Le quattro stagioni)의 해설
이 작품은 비발디의 작품집 『화성과 착상의 시도』(Il cimento dell'armonia e dell'invenzione, 1625)에 실린 12개의 콘체르토 중에
포함된 4개(봄, 여름, 가을, 겨울)의 바이올린 콘체르토이다. 17세기초에 작곡된 이 곡은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에
속한다. 심각하지 않은 쾌활한 울림, 주어진 설명이 쉽게 이해되는 자연현상의 묘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함을 준다.
콘체르토 제2번 g단조 『여름』(L'estate)
제1악장. 리토르넬로는 무더운 여름 분위기를 나타낸다. 뻐꾸기와 산비둘기 같은 여러 새들이 노래한다. 힘없는 바람이 땅위로 불 때
에 "거기에 대항하여 북풍이 불시에 불어와 덮친다." 빠른 32분음표의 소리가 폭풍이 되어 달려든다. 날카로운 화음들은 사람들의 공
포를 묘사한다. 하지만 그것은 순간일 뿐 모든 것은 곧 지나간다.
제2악장.
바이올린 독주는 파리와 벌레들에 의해 계속 방해를 당한다. 이것들은 "피곤한 육체를 조용히 놓아두지 않는다."
제3악장.
"하늘은 으르렁대고 우박은 옥수수와 꼿꼿이 서 있는 콩들을 부러뜨린다." 트레몰로, 쏟아지는 음계, 분산화음, 안절부절못하는 베이
스음형, 분주한 현 바꿈을 위한 손놀림, 높은 음역의 소리들이 특징적이다. 독주 음악도 이러한 분주한 소리와 함께 같이 간
다.
글 출처: http://um-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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