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미션의 숲과나무 포럼에 관한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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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05-04-19 (화) 18:43 추천:151 조회:2837 211.xxx.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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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5일(금)에 있었던 <성경통독과 생태환경> 강의에 관한 기사가 국민일보에 실렸기에 아래에 그대로 옮깁니다. 강의 내용이 요약되어 있어서 대충 내용이 확인될 것입니다. 기사를 올려주신 함태경 기자에게 감솨~ 실제 기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국민일보 홈페쥐에 가셔서 제 이름으로 기사를 검색하면 됩니다. 아니면 직접 다음 주소를 치면 해당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http://www.kmib.co.kr/html/kmview/2005/0418/091977259723111111.html “생태학적 성경읽기 운동 펼쳐야”… 강성열 교수 포럼서 주장 기사입력 : 2005.04.18, 18:06 한국 교회가 인간 중심적인 창조신앙에서 벗어나서 자연과 인간 사이의 조화와 질서를 강조하는 성경 중심적 창조신앙을 선포하고 ‘생태학적 성경읽기’ 운동을 펼쳐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성열(사진) 호남신학대학 교수는 최근 한시미션이 주최한 숲과나무포럼에 참석,‘성경통독과 생태환경’이라는 발제를 통해 인간과 그의 역사에 초점을 맞춘 전통적인 성경읽기에서 벗어날 때라면서 생태계 전체의 시각에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교수는 “생태학적 성경읽기의 관점에서 창세기를 통독하면 인간은 처음부터 자연을 위해 수고하고 땀흘리는 존재,즉 하나님의 소유물인 자연을 섬기는 자로 창조됐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인간과 자연간의 상호 의존 관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호세아 아모스 스바냐 이사야 예레미야 등 선지서들과 안식년과 희년 등을 언급하는 출애굽기와 레위기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 교수는 인간이 다른 피조물에 대한 왕적인 통치권을 위임받은 존재로 창조됐다는 것은 인간이 창조세계에 대해 무제한의 지배권을 갖고 있음을 뜻하지 않는다며 구약성경의 창조신앙은 자연을 경배 대상 또는 착취와 수탈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인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자연이 인간과의 친밀한 사귐의 관계를 더이상 유지하지 못한 채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 교수는 따라서 “인간과 자연을 정신과 육체 또는 객체와 주체의 대결 구조 측면에서 파악하려는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을 버리고 상호 연관성 내지 의존을 강조하는 생태학적 의미로 파악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가난한 나라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새로운 형태의 ‘환경 제국주의’를 경계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실현하는 국제적인 환경 연대를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기독인은 환경 파괴와 생태계 위기의 실상과 그것이 가져올 미래의 대 파국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는 첨병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독인이라면 지나친 탐욕에 근거한 소비 지상주의,발전(성장)지상주의의 생활 양식을 배격하고 소박한 삶과 생태학적 신앙 윤리를 실천하는 참된 환경 운동 모델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 교수는 덧붙였다. 함태경기자 zhuanjia@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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