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자 보자 하니까 더 이상 못 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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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덕 2004-04-30 (금) 13:03 추천:49 조회:1347 211.xxx.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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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보자보자 하니까...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칼을 뺐습니다. ..... 낭랑 18세라구요? 그럼 저두..... 방년 18세 입니다요! ............................. <제 본 인격으로 돌아와서 험험...> 강 교수님! 교수님께서 계시는 자리는 늘 편안하고.... 부담없고..... 아무렇게나 다리 뻗고 앉아도 괜찮을 성 싶습니다........ 여전히 원기왕성(?)하시고.....그렇군요. 안 봐도 눈에 훤합니다. 가끔씩 밤에 도서관을 바람처럼 다녀오고 합니다. 주석보러... (딱 좋아! 딱 좋아! 학교 도서관이 가까워서...) 아마 지금쯤 음악관 앞에 철쭉꽃물이 철철 넘치겠지요? ................. 그래두...하나도 안 그리워요. 동산하고 철쭉...도서관만 있으면 좋겠는데.... 그놈(으헉! 우리 목사님께 안 이르실거쥬?)의 차들.... 먼지 풀풀 날리는 운동장을 가득 메운 차..... 정말 밥맛이예요.... 하지만 교수님과 함께 했던 강의시간들만큼은 그리워요. 눈 감고 있어도 모르시니까(킥킥킥...) 정말 시간이 넘 짧았어요. 한숨 자고나면 한 시간이 훼액~~ 농담이구요..... 모처럼 쉰소리를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아시잖아요...이런데 아니면 어디서 허튼 소리 해보겠어요.... 앗! 벌써 점심시간이 넘어가네요...먹자고 하는 일인데.... 저 점심먹으러 갑니다. 다음에 또 올께요... 참 성지순례 가셔서 제 선물 안 사오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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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4-04-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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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놈의 선물! 선크림도 안 갖다 주고선! 염치가 미제여~~(미제가 다 좋은 건 아니지만) 하지만 언제 선크림 갖다 주면 선물 하나 주지롱! 은혜는 갚아야지^^ 아님, 미제 염치 들고 찾아오시면 그 염치 선물로 받고 답례로 성지 선물 하나 주지롱! 아직 몇 개 남아 있걸랑요~~ 싫으면 관둬유. 딴 사람 주면 되니께. 뭘 모르시는 게 하나 있는데유, 요즘 운동장에 차 없어유. 주차 단속이 얼마나 엄한디.. "먼지 풀풀"도 없어유. 돈 들여 멋지게 다듬어 놓았걸랑요. 하기사 밤중에 몰래 도적처럼(^^) 도서관 드나드니 밥맛 떨어지는 옛날 생각만 날 수밖에~~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 13:12). 그래, 낮에 행하면 변화된 빛의 세계를 볼 수 있지^^ (뭔 말인지 나도 잘 모르겠수 &*^%$#@+\...) 그나저나 대단하십니다. 밤중이면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서 편히 쉬어야 할 때인데, 그 시간이 아까와 도서관에 출입하다니, 방년 18세가 따로 없구먼! 18세 아줌마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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