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얼싸 좋다! 게세니우스 할아버지... |
 
|
| 김정환 2003-06-20 (금) 00:00 추천:57 조회:1482 220.xxx.35 | |
|
|
|
|
교수님의 추천 서평 너무나 감사하게 받아 보았습니다. 교수님의 답변을 받고 보니 다시금 새로운 힘을 얻게 됩니다. 교수님이 생각하신 거처럼 그렇게 졸업한지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다, 2002년도 2월에 서울신대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구약학-하박국서 연구-을 전공하여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현장에서 부지런히 사역하고 있는 평범한 사역자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신학생들이 특히 성서신학을 전공한 분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혔던 방법론이나 언어를 시간에 쫒긴다는 이유로 포기하고 성서신학에 전혀 맞지 않은 설교나 성경공부를 하는 것을 볼 때 너무나 가슴아프고 힘들기에 시간도 없고 둔재이지만 계속 구약학을 나름대로 구약학을 현장에 접목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 마음이 여러가지로 만나게 될 환난과 핍박으로 자포자기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책도 찾고 공부도 하려고는 합니다. 그러나 현장이 저에게 요구하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님을 알 때 좌절감도 들지만 구약의 예언자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큰 도전을 받습니다. 특히 교수님이 쓰신 예언자들에 대한 연구서 너무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예언서에 관심이 있는터라 교수님의 연구서를 제일 먼저 들쳐보게 되었답니다. 너무나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어 현장에서 성경공부교재로 쓰기에 너무나 적합한 것 같습니다. 교수님도 알다시피 원서로 된 책들이 많이 있지만 번역하느라 없는 시간을 다 쪼개야 하기에 한국어로 된 좋은 교재를 찾고 있었답이다. 교수님의 흘리신 땀방울이 신학교 강의실에서 뿐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양식이 없어 긂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없어 굶어 죽어가는 성도들에게 생수를 퍼주는 두레박 역할을 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아울러 구약학 아니 성서신학과 현장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저같은 사역자가 어디로 가야할지에 대한 방향타가 되어주심을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이스라엘 종교사도 번역해 주신 것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 책도 신명기 연구하면서 독일에서 공부하셨던 채홍식박사님이 그 책을 독일어로 10번을 읽었다는 말에 큰 충격을 먹고 원서로 읽어 보려고 했다가 한줄도 못읽고 포기한 경험이 있답니다. 이제는 한국어로 10번을 읽게 되겠군여...감사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