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공 대신에 작은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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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03-07-09 (수) 00:00 추천:60 조회:1512 211.xxx.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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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바자>회하던 그 때, 신천지 때문에 자동차를 학교에 댈 수가 없어 무거운 짐을 낑낑대고 학교로 직접 들고오던 때 참 고생 많이 했수다. 어쨌건 좋은 아이디어였습니다. 신천지의 훼방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즐거웠으니까요. 그건 그렇고, 방학이라 그런지 할 일은 많은데 아무래도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듯합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요? 사람이란 누구나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 때야 부지런하지 안 그러면 조금씩 긴장이 풀리고 게을러지는 거 같군요. 그래서 더더욱 세상살이가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몹쓸 가슴과 몸을 쳐서 복종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니까요. .....비가 오니 너무 덥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항상 장맛비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비가 올 때가 있고 해가 날 때도 있으니까... 장맛비 덕에 무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금방 또 무더운 해가 비칠 것이기에 그 무더위를 기다리는 사람이야말로 정말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무더위를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서도... 요즘은 머리 식힐 때 조금 큰 공 대신에 작은 공을 주로 가지고 논답니다. 큰 공은 머고 작은 공은 머게? <이경규의 전파견문록> 식으로 풀어보시구랴.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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