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님 건강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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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훈 2005-06-06 (월) 23:40 추천:42 조회:1612 221.xxx.1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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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도 잘 지내셨는지요? 지난 축제때 신희남 전도사와 함께 뵐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뭘 하는것도 없이(쩝~) 시간만 축내고 있는것 같아 답답하던 차에.. 교수님 홈피 오랫만에 구경하고 좋은 글들 많이 읽고 갑니다. 언제나 용맹정진하시는 교수님의 삶과 결실들을 보면 큰 도전과 가르침이 됩니다. 이번에 내신 <기독교신앙과 카오스 이론...>이란 책이 욕심이 나네요^.~ 94년도인가 군대에 있을때 제임스 글리크의 <카오스>를 힘들고, 잼있게 읽었던 적이 있었는데...물리학 공부한 쫄따구들한테 물어 물어보면서.. (물론 지금은 책 내용이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그래서 더욱 교수님 책이 반가운 것 같네요. 좋은 책 출판하신것 축하드리고, 꼭 읽어서 많은 도움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음에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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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5-06-0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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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유~ 벌써 한 달이 되어 가다니, 참 머리가 어지럴 정도라니깐.. 나도 사실은 카오스 이론을 맨 첨 접한 게 글리크의 책이었다우. 거기서 힌트를 얻어 창세기에 조금씩 응용하기 시작했고 그게 쌓여 강의 시간에 조금씩 활용되면서 마침내 책으로!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요, 시작이 반이라더니~ 결국은 하나님 은혜로 열매를 맺게 되옸수당^^ 학생들에게 강의 시간에 조금씩 얘기한 것이 씨가 되기도 했으니 학생들에게도 감솨를 해야겠구먼~ 여튼 강의노트 만드느라 애쓰는 가운데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견하고 그걸 발전시켜 논문이나 책으로 만들어내는 작업이 어쩌면 그리 재밌는지! 때때로 지겹고 힘들기도 하지만... 역쉬 강의가 중요한 거 같수다. 강의가 모든 논문과 저서의 출발점이므로, 적어도 내 경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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