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개론 자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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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충원 2003-07-03 (목) 00:00 추천:206 조회:2795 61.xxx.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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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을 제대하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학부 4년을 헛되게 보내고 늦게 나마 정신 차리게 되었죠. 그런데 무조건 읽을려고 하니 어렵더군요. 그래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론을 철저히 하자고 다짐해서 약 2년간 개론서를 보며 성경을 읽었습니다. 윌밍턴, 김득중, 박창환, 메츠거, 이상훈, 구약성서 개론(강성렬 외)등 나름대로 읽으며 성경을 해석하였습니다. 작년 1년 동안 청년들을 지도하면서 성경 개론 64권을[시편, 잠언제외] 정리했습니다. 너무나 큰 은혜 였습니다. 호신대 7년 가장 큰 기억은 마지막 3년간 성경의 숲인 개론서를 본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농촌 목회를 하며 나무도 보고 있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을 투자해도 한장을 제대로 하기 힘들지만 큰 보람을 느낌니다. 영어를 공부해서 뭘하나 했는데 요즘 REB 성경을 참조하면서 영어 공부의 보람도 느낌니다. 우찌무라 간쪼의 로마서 주석은 너무 큰 은혜입니다. 김득중, 오덕호 교수님의 사도행전 연구도 큰 깨달음입니다. 제 꿈이 있다면 우찌무라 간쪼나 김교신 선생처럼 성경을 철저히 연구하고 싶습니다. 강 교수님이 성경연구에 큰 도움을 주시니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구약을 다시 정리할 때 꼭 참조하겠습니다. 좋은 신약 개론도 기대 됩니다. 그리고 졸작이지만 저의 개론서를 언제 한번 보내 드리겠습니다. 목사님이 호신대에 계신다는 게 호신대의 큰 힘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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