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교수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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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충원 2003-06-27 (금) 00:00 추천:168 조회:2407 61.xxx.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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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원을 졸업하고 순천 농촌에서 사역하는 황충원 전도사입니다. 시간 나면 교수님을 찾아가고 싶지만 마음이 게을러서 못가네요. 죄송합니다. 지난 주 새벽 설교 시간을 통해 창세기 강해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10장 정도는 interpretation 주석을 참고했는데 너무 좋더군요. 지금도 농촌 학생들을 밤에 만나 공부 가르치고 오후 4시에는 음악학원에서 드럼, 베이스, 일렉을 같이 배우고 있습니다. 농촌인지라 시간이 많아 오전에는 교만하게 성서 주해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로마서, 사도행전을 주해하는데 몇절을 가지고 오전을 다 보내내요. 그래도 재미있고 설교에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 좋은 책 있으면 특해 성경 주석을 깊게 할 수 있는 책좀 소개해 주세요. 교수님이 추전하여 읽은 책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고 자주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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