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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찌무라와 로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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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원 2003-09-19 (금) 00:00 추천:203 조회:2426 61.xxx.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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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무라는 100년 전 일본에서 수 많은 청년들을 가르친 신앙인입니다. 그가 30년간 일본에 오직 성경을 전하고자 모든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는 스스로가 바울의 제자요, 칼빈의 제자라고 하였는데 무엇보다 그의 주석을 읽을 때 마다 한 신앙인으로 깊은 고뇌와 일본 동포를 사랑하는 민족애를 느낄 수 있어 감동입니다.
우찌무라는 로마서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로마서는 그의 평생 주해서였고 가장 감동적인 그의 작품이라 평받습니다. 몇몇 로마서와 비교해도 가장 감동입니다. 로마서에 모든 것을 집중한 삶을 본 받고 싶습니다. 우찌무라가 로마서를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한 관점을 "성경은 실험[체험]이다. 이것을 놓치면 성경의 맛을 알 수 없다." 실험 정신에 두었습니다. 그의 삶 가운데 로마서는 하나의 삶의 연장선으로 보고 해석하였습니다. 물론 깊이 있는 연구도 겸해서요.
주일 오전 예배 시간에 로마서를 즐겨 설교 합니다. 너무 큰 힘이 있습니다. 저 역시 평생을 로마서 연구에 전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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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