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열교수의 구약사랑

평생 따를 목사님 알아내는 법(요10:1-6)-하천운목사[자유교회]

조동주

2010-01-03 (일) 21:30 추천:166 조회:2955 118.xxx.186

들어가는 말
본문은 참목자의 예를 통해 예수님의 참목자 되심을 증거하는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참목자 되심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굳이 예수님이 참목자이심을 증명하고 강조해야 할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참목자상을 통해 오늘의 목자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현대 목사의 부족한 자질이 참목자이신 예수님에게 불명예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어떤 담임목사가 좋은 담임목사인지 분별하는 기준으로 말씀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생 따를 수 있는 목사는
<1> 과정이 정상적입니다.
목자는 문으로 들어간다고 하였습니다(1절). 그러나 강도나 도둑은 뒷문으로 들어오거나 울타리를 넘어 들어옵니다. 목자는 정상적이고 합법적으로 양에게 다가서지만 거짓선지자는 불법과 몰상식으로 접근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메시야성을 은폐, 숨기려는 시도를 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근거한 해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숨기지 않고 일하십니다. 교묘한 술책과 모략으로 일하시지 않으십니다. 아모스 5장을 보면 “하나님은 자기 종에게 말하지 않고 일하시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주의 일은 숨겨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은 세례받으실 때부터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세례받으실 때 하늘에 들린 소리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로다”라는 말씀은 왕의 즉위식에 쓰이던 말씀입니다. 수많은 사람에게 메시야되심을 알리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자신을 ‘인자’라고 표현하신 것은 다니엘서에 나온 “그 인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유대인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인자’라고 표현하실 때 이미 메시야라고 말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단지 예수님은 자랑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맞추기 위해 피하신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 투명하시고 정정당당하셨다. 뿐만아니라 30년을 기다리는 시간의 훈련도 통과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30세가 되어야 비로소 지도자의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유대의 전통적 제도를 순응하시고 따랐습니다.

어느 나라나 목사가 되기 위해선 고등학교 졸업 후 9년 이상이 지나야 목사 안수를 줍니다. 대학 4년, 신학대학원 3년, 강도사 1년, 목사 1년. 총 9년이 필요합니다. 시험에 떨어지면 10년, 재수하면 11년 장수하면 20년도 걸릴 수 있습니다.
시간은 하나님의 검열과정입니다. 하늘의 소명은 오랜 시간 흘러도 꺼지지 않습니다. 반면 가짜 소명은 시간을 버티지 못합니다. 목사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이 1년, 2년의 좌절을 견디지 못하고 쉬운 길을 선택했다면 단연코 부름과 먼 사람이라고 단정 지을 수 싶습니다. 열매에게 영그는 시간이 필요하듯 목사에게도 영적 담금질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간은 하나님의 훈련과정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쓰임받기 전 반드시 광야가 있었습니다. 학식이 높은 사도바울도 예수님 만난 후 바로 아라비아 광야에 들어가 2년간 깊은 묵상을 갖습니다. 그리고 나타나서 외친 진리가 이신칭의였습니다(갈라디아서). 모세 또한 40년 동안 목자의 심정을 배웠습니다. 종교개혁자 루터, 칼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깊은 신학 훈련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종교개혁은 어느 순간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신학과정에서 일어난 영적 스파크였습니다.

그래서 목사의 출신학교를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단의 절대다수 학력 추적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어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는지 불분명합니다. 대학과정 역시 알리지 않습니다. 학벌을 말하고자는 것이 아닙니다. 과정을 통과하고 훈련을 감수하는 기본을 말하는 것입니다. 배움의 과정이 곧 그 목사의 기본 인품을 대변해 주는 것입니다.
편법으로 목사가 된 사람은 결국 목회도 편법으로 합니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 것입니다. 기본 상식을 무시하는 사람은 편법을 영의 방식이라고 왜곡합니다. 결과론에 빠져 수단의 아름다움을 무시합니다.

평생 따를 수 있는 목사는
<2> 쌍방통행에 능합니다.
양과 목자 서로가 음성을 알아듣는다 하였습니다(3절, 4절).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압니다. 그리고 목자도 양의 음성을 알아듣습니다. 배 고파서 우는지, 아파서 우는지를 아는 목자가 참 목자입니다.

사이비일수록 하향명령계통이 지나칩니다. 목사 자신을 하나님의 대리자로 올려 놓습니다. 하나님의 대언자라는 주장은 맞는 주장입니다. 문제는 일방성 때문입니다. 자기 말만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격상하여 성도를 통제하고 이용합니다. 엊그제 목사가 상습 성폭행 및 성추행범으로 구속되었습니다. 봉천동에 선교회를 차려놓고 교인에게 상명하복을 강조했습니다. “목사는 하나님 말씀 그 자체다. 내 말을 어기면 곧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이다.”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복을 준다며 여성도를 성추행했습니다. 목사의 품을 거절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이라는 명분으로 추잡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예수님의 설교는 매우 현실적이며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 감동적 설교의 힘은 백성과의 만남입니다. 예수님은 식탁교제를 자주 하셨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식탁교제란 만남을 의미합니다. 백성과 만나고, 서민과 만나 그들의 애환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설교가 오늘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린 이유는 잦은 만남과 소통 때문입니다.
“백성들이 나를 누구라 하는지” 알려고 하셨습니다. 제자에게는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부에 와 닿는 메시지는 백성의 손을 잡고, 제자의 코를 부비는 가까움에서 나온 것입니다.

저는 설교시 적용을 강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설교는 원리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적용을 전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원리를 찾고 그러면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를 말할 때 변화가 일어난다고 믿습니다. 적용 강화 설교를 하기 위해서는 성도의 삶을 알고 세태를 알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를 만나지 않고, 성도의 애환을 들어야 설교에 살이 붙어 생기가 돕니다. 세상을 읽어야 세상을 변화시킬 비전을 구체화 할 수 있습니다.
목사가 점쟁이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설교 끝나고 나면 성도가 은혜를 나누며 말합니다. “우리 목사님은 점쟁이야. 어떻게 내 사정을 그렇게 잘 알고 설교하실까”목사에게 소위 신기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열린 귀 때문입니다. 성도의 애환과 문제를 듣는 귀가 설교에 예지력을 더한 것입니다. 백성과 많이 소통하는 목사는 점쟁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당회실보다 목양실이라는 이름이 좋습니다. 당회실은 회의하는 곳입니다. 목양실은 목회하는 곳입니다. 열린 공간이면, 누구나 쉽게 들어와 인생사를 논하는 안식처입니다. 목양실이 성도로 북적였으면 좋겠습니다. 신문고처럼 속사정을 아뢰는 언로가 되기 원합니다.
당회장보다 담임목사라는 말이 좋습니다. 당회장은 당회할 때 회의 주관자입니다. 담임목사는 책임진다는 뜻입니다. 저는 성도를 책임지고 싶습니다. 성도의 인생과 신앙을 책임지는 부모가 되기 원합니다. 성도의 인생에 귀 기울이고 품어주는 목사이고 싶습니다.

과거의 경험이 목자의 음성을 따르게 한 것입니다. 어떤 개는 주인 소리가 들리면 줄행랑을 칩니다. 왜냐하면 주인이 자기를 때리고 보신탕 집으로 넘기려는 경험 때문입니다. 양이 목자의 음성을 알고 따른다는 것은 경험에 기초한 것입니다. 목자가 나를 좋은 곳으로 인도했다는 과거의 경험이 목자의 음성을 따르게 한 것입니다.
믿을 수만 있다면 목사를 의지하고 따라가는 것이 편합니다. 우리 목사님은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라는 신뢰가 있다면 목사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화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목사는 하나님 전문가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이 업인 사람입니다. 평신도보다 더 많이 묵상하고 더 많이 기도하므로 하나님의 뜻에 더 명확히, 더 가까이 접근합니다. 하나님과 가까운 목사의 조언과 인도가 하나님의 뜻에 가까운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한나가 수심이 가득해 기도할 때 엘리 제사장이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삼상 1:17) 그러자 한나가 믿고 기쁘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바로 사무엘을 잉태합니다.

담임목사를 신뢰한다면 그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또한 목사 자신도 성도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기도하기 위해 성도의 삶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평생 따를 수 있는 목사는
<3> 아픔을 가까이 합니다.
목자는 양들의 이름을 안다고 했습니다(3절). 이름을 지어주고 이름을 부르는 목자를 상상해 보십시오. 양들은 모두 똑같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목자는 구별합니다. 심지어 이름까지 맞춥니다. 이는 목자의 사랑을 설명하고 있는 겁니다. 목자가 양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가까이 하는지 말해줍니다. 목자는 양들 틈에서 잠을 자기도 합니다.(예수님 탄생시 목자를 보라) 가까움의 극치입니다.

일란성 쌍둥이라 하더라도 부모는 구별합니다. 목소리의 미세한 차이를 읽습니다. 얼굴 인상에 느껴지는 보이지 않는 차이를 봅니다. 사랑 때문에 아는 것입니다. 항상 가까이 있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까운 목사가 좋은 목사입니다. 성도의 대소사를 알고 함께 하는 목사가 좋은 목사입니다. 성도의 표정에서 근심을 읽습니다. 성도의 콧노래에서 열애를 봅니다. 미세한 변화도 보는 가까움의 미학이 목회입니다.

좋은 성도란 목사에게 기도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사람입니다. 힘들어서 눈물을 흘리는 목사가 있습니다. 교인들이 말 안 듣는다고 하소연하는 목사가 있습니다. 반면 안타까워서 눈물을 흘리는 목사가 있습니다. 교인의 아픔 때문에 새벽이 서럽고 침대가 불변합니다.
행 20장은 바울의 에베소사역에 대한 평가입니다. 눈물의 사역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로 장로들과 껴안고 엉엉 울기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에서 땀이 피가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뭘까? 요한복음 17장이 단서를 제공합니다. 2/3가 제자를 위한, 백성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예수님의 피 땀은 자기 사람을 위한 애절함이었습니다. 백성과 제자를 늑대 가운데 남겨두고 떠나심이 너무 힘드셨습니다. 그래서 간절하게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교인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 많은 목사가 좋은 목사인데 눈물이 많으려면 대소사를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픔을 모르는데 어찌 눈물을 흘릴 수 있겠습니까? 눈물의 목사는 성도가 만듭니다. 성도의 기도부탁과 인생 부탁이 목사의 감성을 하늘에 닿게 합니다.
저에게는 16년 위 형님이 계셨습니다. 20살에 그러니까 제가 5살 때 요절하셨습니다. 요절의 사인은 효도 때문이었습니다. 고3 때 친구의 의자 빼기 장난에 엉치뼈를 다쳤습니다. 고통이 심했지만 남편 사별 후 6남매를 키우는 어머니에게 짐이 될까하여 숨겼습니다. 환부가 심하여 도저히 숨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갔지만 의사의 진단은 너무 늦었다는 말이었습니다. 엄마에게 말해 쉽게 고칠 수 있었던 환부가 지나친 효로 인해 죽음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듣고 형님은 불효자라고 했습니다. 살아있음이 효자이지 부모보다 먼저 죽은 자식은 효자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효자는 부모에게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옷을 사줄 수 있는 기회. 부모님이 밥을 지어줄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이 효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베푸실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미주알 고주알 주님께 아뢰어 주님이 역사할 현장을 주는 것입니다.
목사에게 기도할 기회를 주십시오. 목사에게 눈물 흘릴 인생의 시를 읽어주십시오. 목사의 베개가 흐느낌으로 적셔지도록 아픔을 주십시오. 좋은 목사 되겠습니다.

사랑은 차별이 없습니다. 부모 마음에 열손가락이 다 귀합니다. 그런데 더 신경 쓰이는 자녀가 있다. 아픈 자녀, 약한 자녀입니다. 막내에게 더 애정을 쏟는 이유는 이뻐서가 아닙니다. 공부를 잘해서도 아닙니다. 막내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놈이 결혼할 때까지 내가 살아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드니 안쓰러워서 더 안게 됩니다. 사랑은 차별이 없지만 사랑표현은 차별이 있습니다.

아픈 사람을 더 사랑하는 것 그것이 참 목사입니다. 예수님은 “병든 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다. 나는 병든 자를 위해 왔다.”고 하셨습니다. 모두를 사랑했지만 특별히 아픈 자를 더 사랑하시고 가까이 하셨습니다.
인도 공사하면서 기존에 있던 맹인을 위한 점자도로를 없애는 구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일반인 보행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구두가 걸려 넘어지는 시민이 있다는 말을 하며 점자도로를 없애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진국 되려면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 뜬 자들이야 잘 보고 다니면 그만 아닌가? 그러나 눈 먼 자들은 아예 다니지를 못한다. 넘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죽을 수 있다.
선진국이 경제력으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닙니다. 선진국에 걸맞는 도덕성과 시민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선진국은 약자 중심의 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살기 편한 구조로 건축하고 도시를 계획합니다.
송파구는 유엔이 정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곳곳에 자랑스러운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자전거로 돌아다녀봤습니다. 점자 도로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누가 살기 좋은 곳일까? 생각했습니다.

좋은 교회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교회는 약한 자를 가까이 하고, 약한 자가 더 행복한 곳입니다. 좋은 목사는 아픈 자를 먼저 돌아봅니다. 약자에게 더 가까이 합니다.

평생 따를 수 있는 목사는
<4> 따를만한 인품이 있습니다.
목자는 앞서 간다고 하였습니다(4절).
리더와 두목의 차이는 ‘가라’와 ‘따르라’의 차이입니다. 보스는 ‘가라’고 합니다. 사람을 총알받이로 앞장 세웁니다. 리더는 ‘따르라’고 합니다. 자신이 앞장서서 험한 산을 건넙니다.
2차 세계 대전의 영웅이며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에게 리더쉽의 원천을 물었습니다. 아이젠하워는 끈을 테이블에 놓고 앞으로 움직여 보라고 했습니다. 끈을 뒤에서 밀자 끈이 구부려지고 엉키기만 할 뿐 전진하지 못했습니다. 아이젠하워가 미소를 지으며 끈의 앞을 잡고 끌자 끈이 전진했습니다.“리더는 뒤에서 미는 자가 아니라 앞에서 끄는 자이다”

예수님은 먼저 하시고 따를 것을 명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기도하시고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목회자의 윤리가 중요합니다. 윤리는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좋은 말씀과 좋은 순종은 동전의 양면이며, 새의 두 날개입니다. 취사선택의 사안이 아닙니다. 함께 가야합니다.
말씀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이 교회를 타락시키는 주범입니다. 좋은 말씀이 나쁜 행동을 가리는 가면이 되었습니다. 가면은 입만 열려 있어서 주옥같은 언어가 쏟아집니다. 그런데 가면 뒤 얼굴은 고름 투성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순종이 무너진 세대에 대한 질타입니다. 좋은 말씀은 불꽃입니다. 좋은 행동은 기름입니다. 좋은 말씀과 좋은 행동이 함께 날 때 부흥의 산불이 타오릅니다.

맺음말.
오늘 말씀으로 저를 재단해도 좋습니다. 과정이 정상적이고, 쌍방통행에 능하며, 아픔을 가까이 하고, 따를만한 인품이 있는 목사이기 원합니다. 좋은 목사 되기를 위해 기도하시고, 좋은 성도 되기를 축원합니다.

조동주 2010-01-03 21:47	신앙을 생활화,시장을 복음화 라는 모토로 30년의 역사를 지닌 목화선교회 지도목사님의 설교를 옮겨 보았습니다. 경희대와 총신대학교를 나와 삼일교회 부목사로 있다가 지금은 자유교회 담임목사를 섬기는 하천운목사님입니다. 도전을 주는 설교가 되었으면 합니다.-샬롬투어 조동주사장올림 2010년 이곳에 드나드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복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강교수님 올 해도 강건하시고 많은 책을 세상에 내 놓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넘치시기를

강성열 2010-01-04 06:39	신년 특새 갔다가 좀전 와서 홈피 살피는 중~ 귀한 설교 옮김 사역에 땡스....ㅎ 조집사님 사업 위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능력이 함께 하기를!!! 임마누엘 샬롬의 은총이 가정과 사역 위에 넘치기 바라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