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분은 오래 계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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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충원 2003-10-31 (금) 00:00 추천:220 조회:2165 61.xxx.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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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심방을 하다 시간이 남아 가까운 당회장 목사님이 시무하는 교회에 갔습니다. 제가 아직은 전도사라서 행정적인 것을 그 목사님에 부탁을 해야 합니다. 목사님은 인품이 훌륭하셔서 교회도 부흥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은 또한 호신 출신입니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다가 강교수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연구 많이 하시고 열성적인 교수님을 기억하시더군요. 그러면서 "그런 분은 오래 계셔야죠." 강교수님이 호신에 오래 오래 계셔서 훌륭한 신학도들을 많이 배출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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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3-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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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교수님들이 다른 학교로, 교회로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마음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자들의 비애를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배우는 학생들이 성실하게 공부하고 훌륭한 영성을 갖추어 주님 나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크게 위로가 됩니다... 오래 오래 있어야지요.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처럼 아름다운 일은 없는 듯합니다. 부족하기는 해도 주께서 이런 제 마음을 끝까지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샬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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