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열교수의 구약사랑

창세기3장 주해(이홍기저 /나됨,448p) 책을 소개합니다.

이홍기 2004-07-17 (토) 15:13 추천:214 조회:2879 211.xxx.94

의왕시에 소재한 예수향기교회(예성)  이홍기 목사입니다. 금번6월 중순에 창세기 3장 주해/이홍기 저/나됨.448p 를 출간하였읍니다. 이에 소개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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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주해서이다.

     저자 목사님은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첫사람 아담의 죄는 구속의 언약을 배반한것이며( 본문 349p중에서), 여자의 죄는 탐심으로 인한 우상숭배라고 전개하고 있다(본문 172p중에서).  그리고 따먹고 안따먹고하는 자유함은 땅에 속하여  흙의 형상을 입은 마귀와 짐승과 같은 썩을 육체의 자유이며  우리가 가진 자유함은  예수안에서 죄와 사망안에서의 자유함이다(본문109p중에서)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의 뱀의 출현은 아담이 가진 그리스도 예수안에서의 자유를 엿보고 죄의 종으로 삼고자 한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본문 110p).      
      생명나무는 썩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의 규례로 아담과 여자를 늘 생명나무에 가까이 나아가게 하셨다.  이야기하고있으며, 신약에 와서 생명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썩지 아니하는 영원한 언약의 규례로 세우시고 생명나무와 같이 우리로 하여금 늘 예수님에게 나아가게 하여 예수안에 있는 생명을 얻게하셨다. 라고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는 율법으로  공의 지혜로 선과 악을 판단 하신 하나님의 판단이 온땅에 있게 하였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율법을 통해 저희를 거룩하게하여 저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저희의 하나님이 되셨다. 전개하고 있다.

그외에  저자 목사님의 예리한 성경의 시각을 볼수있는데

     짐승과 같이 땅의속한 흙의 형상을 입은자에게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을 입힌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녀를 만들고자 한것이라 하여 하나님의  형상은 사랑이며, 이 형상을 통해 특별히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음 강조한것이라 전개하고있다.

     그리고 생기는 하나님의 기운된 성령으로  땅의 형상을 입은 사람과  짐승은 생령 곧 육신을 입은자로 그코에 같은 공기를 마쉬워 숨을 쉬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은  그 코에 생기곧 성령으로 숨을 쉬어야하며, 성령으로 숨을 쉰다는것은 성령을 좇는자이며 이는 성령을 좇는 약속의 자녀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은 생령곧 육신입은 자이지만 생기된 성령을 호흡하는 약속의 자녀가  되었다고 전개하고있다.

그외에 톡특한 성경의 해석을 맛볼수 있을것이다.

  이렇게  저자 목사님의  톡특한 시각의 성경의 해석은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부분들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그리고 성경을 볼때 보통 저자들은 한 관점으로 계속해서 보며 쓰는것이 대 부분이나  이 창세기 3장 주해책은 신,구약과 마지막 계시록까지 넘나드는 풍부한 성경의 예화와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하여할 부분까지  충실한 해석이 곁들어져있다.  

이 책은  신,구약전장에서 창세기3장과 관계된 사건들과 구절들을 통하여 충실히 각절 각절들을 주해하고 있으며. 성경에서 성경을 해석한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목사님들과 신학생들에게 많은 도전과 유익을 줄것이다. 이에 강력히 추천한다.

다음은 창세기 3장 주해(나됨)  본문 내용중 357p 에서 발취한 글로 땅이 저주를 받아 수고로이 일하여야 하는 아담과 이땅에서 안위하는 자가된 노아를 비교한 부분중 노아의 이야기이다.

     노아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방주를 짓는 것은 식양을 따라 지은 광야의 성막과 예루살렘을 짓는 것과 같다. 식양은 설계도이며 하나님께서 율법으로 명하신 율례와 규례와 법도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일점일획이라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온전한 성전을 지을 수 없다. 또한 식양대로 방주를 짓는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행하여 몸 된 성전을 짓는 것과 같다. 이렇게 노아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방주를 짓는 행위는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과 규례와 율례와 명령을 믿음으로 온전히 지켜 행하는 최고의 행위이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일점일획이라도 온전히 지켜야 한다. 하나님의 계명은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완성한 ‘사랑’, 한 계명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예수님의 형상을 이루고 우리의 몸을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거할 거룩한 성전으로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방주를 짓고 그 안에 간들을 막게 하였다. 간막은 둥지 ․방을 뜻하며 영적인 의미로 성막의 지성소와 같은 ‘은밀한 처소’를 뜻한다. 이 땅의 마지막 때, 곧 하나님의 진노의 날,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택하심을 받아 남은 자 된 노아를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신 것이다(시 27:5).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간 숨을지어다 보라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당한 자를 다시는 가리우지 아니하리라”(사 26:20-21). 이렇게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한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시다(시 91:1-16).

       그리고 하나님은 그 각막을 역청으로 안팎에 칠하라 명하셨다. 홍수의 물이 스며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신 홍수의 물은 율법의 저주를 뜻한다. 이 저주된 물은 어떠한 곳이라도 스며든다. 영혼까지 흘러들어(시 69:1) 그의 죄악을 심판한다.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같이 그 내부에 들어가며 기름같이 그 뼈에 들어갔나이다”(시 109:18). “그 때에 물이 우리를 엄몰하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잠갔을 것이며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잠갔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시 124:4-5).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까지 흘러들어왔나이다”(시 69:1). 이렇게 하나님은 율법 아래 매여 죄의 종 노릇 한 육신의 자녀들의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기 위하여 율법의 저주인 물로 심판하셨다(벧전 3:21).

              하나님의 율법의 저주는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 하였다. 땅위의 모든 자가 다 죽은 것이다(창 6:17). 여기서 기식은 ‘루아흐’이며 바람․호흡․생명으로 하나님의 기운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욥 33:4). 이러한 하나님의 기운은 지혜로운 영 되신 성령님이다.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있고 전능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나니”(욥 32:8).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사 11:2; 출 28:3). 이렇게 생명의 기식하는 육체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의 육신을 입고 있으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이 가득하게 한 자들이며(출 31:3), 이 지혜로운 영으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좇아 행하여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에 거한 자들을 말한다(롬 8:2).
            이러한 하나님의 기운된 성령님은 죽을 육신에 예수님의 영생을 나타내었고 기식된 성령은 저희 육체의 생명이 되었다.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루아흐)의 하나님이시여”(민 27:16, 16:22). 이렇게 하나님의 율법의 저주는 죄인들뿐만 아니라 기식 있는 자, 곧 죄의 사망의 법에서 벗어나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에 거한 자들까지도 모두 죽게 하였다. 이는 세상에 육신을 입은 모든 자들을 죽게 하여 어느 누구도 율법으로는 의롭다 칭함받을 육체가 없게 한 것이며 하나님의 능력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살게 하려 한 것이다.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갈 3:11).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또한 하나님의 율법의 저주된 물은 땅위에 움직이는 생물을 다 죽였다.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다(창 7:21). 이들은 썩어 없어질 형상을 입은 자들로 땅에 속하여 흙의 형상을 입은 자들을 심판한 것이다(고전 15:49). 이렇게 사람과 짐승이 함께 심판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자는 근본된 땅에 속한 자가 되므로 결국 사람이나 짐승이 다를 바가 없는 매일반임을 의미한다.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인생에게 임하는 일이 짐승에게도 임하나니 이 둘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이의 죽음같이 저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전 3:18-20).

                그리고 하나님의 율법의 저주된 물은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였다(창 7:22). 여기서 기식 또한 ‘루아흐’이며 하나님의 기운으로 본 절에서는 하나님의 호흡이신 성령을 의미한다. “나의 생명이 아직 내 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기운이 오히려 내 코에 있느니라”(욥 27:3). 그리고 코란 육체 입은 자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심판은 썩어 없어질 육체 입은 자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의 바람인 성령으로 숨을 쉬며 살아가는 자, 곧 성령을 좇는 자에게도 심판이 가해졌다. 이는 비록 성령을 좇아 살아가는 자들이지만 연약한 육으로는 영생을 얻지 못하게 한 것이다. 이렇게 어느 누구도 육으로는 영원히 살 수 없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사 2:22).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을 좇는 자만이 영생하게 한 것이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 5:11-13).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기운으로 기식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까지도 율법의 심판을 받게 하여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셨다.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다(창 7:23). 노아 또한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에 거하여 기식하는 자로 방주 안에 있으나 연약한 육신을 입고 있는 자이기에 세상 모든 사람들과 함께 그 죄를 정죄받아 죽은 거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의인 노아는 하나님의 명대로 각방의 안팎에 물샐틈없이 역청을 칠하였다. 여기서 역청은 ‘코페르’이며 ‘덮개․속전․속량물’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역청의 영적 의미는 대속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의미한다.
          노아는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된 믿음으로 역청인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피를 방주의 안팎에 뿌렸다. 그리고 방주 안팎에 뿌려진 피는 율법의 저주로부터 하나님 나라의 기업과 유업을 이를 장자 된 이들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은밀히 스며드는 것까지도 철저히 막아 구원에 이르게 하였다(히 11:28). 이렇게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의 육신의 더러움을 제하기 위해 물세례를 하시었다. 죄의 삯인 사망으로 모든 육체의 더러운 죄악을 씻어낸 것이다. 결국 그들은 물세례를 통해 죽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의인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대로 철저히 지켜 행하여 역청을 방주 안팎으로 칠함으로, 곧 믿음으로 대속제물 되신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칠함으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고 그와 함께 장사되었다. 이러므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노아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살림을 받게 된 것이다(롬 6:4). 이렇게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기식하던 노아는 하나님의 구원의 언약대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생명으로 구원을 이루게 되었다. 이로써 노아는 이 땅에서 수고로이 일하는 자들 중에서 하나님의 구원하심으로 안식을 찾는 자가 되었다.

        모세의 율법에도 이와 같은 예식이 있다.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를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저희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다(히 11:28).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밖에 나가지 말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 문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출 12:2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