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을 달에 보내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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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22-07-15 (금) 22:27 추천:0 조회:341 121.xxx.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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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성공 소식을 듣는 순간,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나사(NASA)를 방문했을 때 한 청소부를 만난 일화가 떠올랐습니다. 대통령이 이곳에서 무슨 일(역할)을 하고 있냐고 묻자 나이 지긋한 청소부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사람을 달에 보내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이 청소부의 자기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승화된 근무 태도도 인상적이지만, 대통령이 청소부에게 저런 질문을 던지고 저런 대화가 이루어졌다는 ‘인간 존중’ 분위기도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그렇습니다. 큰일을 이루기까지는 아주 작은 도움들과 공헌들의 내공이 쌓여야 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떤 성취의 이면에는 그 당장의 성취를 이루는 일을 한 분들의 노력은 물론, 그때까지 이어져 온 수많은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역사적 공헌 (특히 기초 연구 분야의 공헌)이 있었음을 잊지 맙시다. 그런 성숙한 태도로 어떤 성과를 깊이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그 일이 있기까지 아무리 사소하게 보이는 도움과 희생이라도 모두 귀중한 것임을 깨닫게 되지 않을까요? 특히 정치하는 분들은 어떤 화려한 성과의 장면에 나타나서 사진만 찍지 말고, 이런 성숙한 인식을 보이고 그들에게 진정으로 감사하는 태도를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 펌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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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23-01-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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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5 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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