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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리베추 시대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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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7-10-12 (금) 15:33 추천:8 조회:930 211.xxx.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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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계곡 방문을 마친 우리는 노보리베추 시대촌(時代村)으로 이동하여 부근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였다. 점심 식사 후 우리나라의 민속촌에 해당하는 시대촌으로 입성하여 일본 가옥과 연극을 중심으로 에도 시대(사무라이 시대)를 재현하는 그곳의 각종 전통 시설물들을 구경하였으며, 일본 전통 시대극과 야외 닌자(忍者) 어트랙션 쇼를 관람하였다. 특히 만화나 영화로만 듣던 닌자의 실체를 단막극 형식으로 볼 수 있어서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다. 참고로 막부의 그림자로 암약한 닌자는 변장과 은신, 암살, 교란, 추리 등의 달인으로 자신의 모습을 숨기기 위해 얼굴에 가면, 복면, 인피면구 등을 쓰거나 검은 옷으로 변장한 채로 활동하던 탐정, 첩자, 자객, 도둑 등을 일컫는 바, 이들이 사용하던 것들에는 수리검(手裏劍; 일종의 표창)과 쇄겸(鎖鎌: 사슬낫), 만력쇄(萬力鎖: 추가 달린 사슬 무기), 바람총(독침을 입으로 통해 부는 총), 독, 미혼향(迷混香: 마취제) 등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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