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예배와 강단> 원고 청탁 공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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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0-03-03 (수) 23:08 추천:225 조회:3738 125.xxx.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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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원고청탁공문.hwp|
교회력에 따른「2011예배와 강단」 강 성열 교수님 귀하 교수님의 연구 활동과 가르치는 일에 넘치는 기쁨과 가정에 평화가 있으시길 기원하오며, 우리의 「예배와 강단」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늘 귀한 글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예배와 강단」은 지난 1988년에 창간되어 20년이 넘도록 지금까지 계속 출판되었으며, 이는 한국교회의 예배와 강단 갱신을 추구해 온 일입니다. 한국교회의 예배와 강단위기는 교회력을 실종한 체 ‘본문을 떠난 설교‘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식한 우리는 우리의 「예배와 강단」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교회력과 성서일과에 따라서 예배드리고 설교할 수 있게 하는 일에 힘써 왔습니다. 특별히 이 일에 한국의 30여개 신학대학의 60여 명의 성서신학자들이 ‘본문이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말하는 가’를 밝혀서 바른 설교를 할 수 있게 하는 일에 크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예배와 강단」은 그 내용이 충실한 책으로 인정받게 될 뿐만 아니라 차별화 되었습니다. 그런데 「2011예배와 강단」의 집필방향에서 두 가지를 종전과는 달리 하려고 합니다. 하나는 집필자를 단일화하는 일입니다. 그동안 본문을 ‘해명’(explicatio)하고 본문을 오늘의 상황에 ‘적용’(applicatio)하는 일을 성서신학자와 현장 목회자가 별도로 집필하였는데, 이 둘을 교수님께서 모두 집필하는 일입니다. 즉 교수님께서 ‘본문해명’뿐만 아니라 ‘설교구성’ 까지 집필한다는 말입니다. 다른 하나는 ‘설교본문’과 ‘평행본문들‘과의 연결고리를 찾는 입니다. 이 일은 특히 ’설교구성‘에서 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이 같은 시도는 ‘본문해명’과 ‘설교구성’간의 괴리를 좁히고, 설교자들로 하여금 본문에 충실한 설교를 할 수 있게 하는 일이며, 또한 교회력에 따라서 한 주일의 설교 본문으로 정해진 구약의 말씀과 복음서의 말씀, 그리고 서신서의 말씀, 이 세 본문의 통전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이토록 집필방향을 종전과는 달리 하는 일이 다소 번거롭고 많은 수고가 요청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 일은 보다 나은 우리의 「예배와 강단」이 되게 하는 일이기에 정중하게 교수님께 집필을 요청하오니, 다음 별지의 ‘집필요령과 안내’를 참고하시어 옥고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수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샬롬! 목회교육연구원 원 장 김 종 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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