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님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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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2010-08-03 (화) 22:34 추천:50 조회:1890 221.xxx.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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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질문이 하나 있어서요~ 룻기를 보면서 궁금했던 것인데요.. 룻기 4:18-22의 족보는 보아스의 족보인데, 룻이 낳은 오벳은 엘리멜렉-기룐의 족보로 들어가야 하지 않나요? 보아스는 기업 무르는 자로서 룻의 아들(오벳)은 대가 끊길 위기에 있는 엘리멜렉(나오미) 집안의 대를 이을 자가 되지 않나해서요.. 그런데 왜 오벳은 보아스의 족보에 올랐는지 궁금해서요~ 부탁드려요~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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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0-08-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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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좀 늦어서 지송~ 제주도 집회 끝나고 금욜 오전에 온 후로 세 차례에 걸친 집회 강의(설교)와 두 차례에 걸친 한라산 등반 여독을 푸느라...ㅎㅎ 룻기 4:13-17을 보면 동네 여인들이 룻이 아니라 나오미에게 축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쥐욤^^ 특히 17절을 보면 특이하게도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고 하여 오벳이 나오미 집안의 맥을 잇는 아들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는 셈이라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오벳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다윗의 조부라는 점에서 오벳은 아주 특별한 사람이 되었고 그것을 18절 이하에 이어지는 <다윗의 족보>에서 밝히고 있는 거쥐욤^^ 이 점에서 본다면 오벳은 나오미 집안의 맥을 잇는 아들이면서 동시에 다윗의 조상이 되어 다윗 족보에도 수록될 수밖에 없는 아주 특별한 사람임이 분명해진다고 할까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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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2010-08-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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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교수님.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오벳이 엘리멜렉(나오미) 집안의 대를 잇는 자라면, 다윗 그리고 예수님도 엘리멜렉(나오미) 집안의 후손으로 보아야 하지 않나 생각했었습니다. 하긴 뭐 그렇다해도 다윗과 예수님이 유다 지파라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요^^ 그래도 굳이 다윗과 예수님을 보아스 집안의 후손으로 말하는 것이 궁금했었습니다. 룻4:18 이하의 족보는 형식상(?)의 족보라기보다는 실제 혈육(?)에 관한 족보인가 보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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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0-08-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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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봐야쥐욤...ㅎㅎ 특히나 룻기의 주인공이 룻과 보아스이다 보니~ 이른바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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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2010-08-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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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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