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장애자 아이들과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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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숙  2003-07-07 (월) 00:00 추천:66 조회:1264 61.xxx.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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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 멋진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려주시네요 ^^ 저도 언젠가는 주님께서 부르시는 땅으로 나가야지 하는 마음만 있는데... 부르심에 나아가 순종하는 모습 참 귀한 모습이네요 ^^ 웬지 글속의 장면이 눈 앞에 그려지는 듯 합니다. ^^ 와~~우 언니 짱이에요~~~ 그리고 우리 하나님은 정말 ^^* 정말 정말......... 말 못하겠어요 너무 좋아요 ========================== 생전 처음 아이들은 바닷가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이태리친구가 내어준 차 2대와 우리차 우리교인 택시 모두 4대에 나누어 타고 신나는 사막길을 달려 바다가에 도착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바람이 없는날 뜨겁지 않은 날을 주셨답니다. 그러나 출렁이는 바다를 본 아이들은 겁에 질리고 다리를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씩 안아서 물을 만지게 하며 그들의 염려를 벗기고 매게쾌쾌한 냄새를 바닷물에 씻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바닷물을 입안에 넣어주며 짠맛을 느끼게 해주고 우리는 이 날을 아이들 세례받는 날이라고 이름을 붙여 하나님의 자녀들로 축복해 주었답니다. 이런 멋진 일들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생겼답니다. 모래가 타도 모르는 나라 모리타니아에 이런 하나님의 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흘러가 다음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트럭에 우리아이들을 위해선물을 가지고 모로코를 횡단하여 우리교회를 찾아오신답니다. 그들이 무사히 도착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12월에 장애자 행사로 주지사로 부터 불하받은 땅에 장애자 센터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잘 아름답게 마무리 되어 우리 아이들에게도 힘껏 소리지르며 움직일수 있는 삶의 터가 만들어 질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며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행하시는 멋있는 그 하나님이 이 땅의 생명의 찬양을 받으실줄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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