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매자의 질문 |
 
|
| 김창하 2003-10-15 (수) 00:00 추천:66 조회:1463 61.xxx.3 | |
|
|
|
|
가인과 아벨의 제사(4:1-7) 6. 새로운 해석: 아벨은 정착지에 발붙여 살지 못한 채로 목초지를 따라 옮겨 다니는 사회적인 약자들을 대표하며, 가인은 농경 정착민으로서 약하고 힘없는 자들을 학대하고 억압하는 사회적 강자이다. 하나님은 약한 자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굴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그의 은총을 구하는 파렴치한 자들의 제사를 결코 받지 않으신다. 오히려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는 억눌리고 빼앗기면서도 상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는 약한 자들의 제사이다. 교수님, 새로운 해석을 잘 보았습니다. 명쾌하고 시원한 교수님의 해석입니다. 우매한 질문 하나 드립니다. 교수님은 해석을 하시면서 하나님은 빼앗기는 자, 억눌리는 자, 상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는 자와 같은 사람들의 제사를 받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서외 가진자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 사회적 강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도외시 당하는 사람들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강자의 위치에 있는 의인들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제 짧은 상식으로는 룻의 남편인 보아스 같은 사람은 유력한 사람으로서 정의를 베풀고 선한 동정심을 가진 사람으로서 결국 근 다윗의 직계 조상이자 그를 통해서 예수님의 족보가 이어진다는 점을 보면 강자들의 위치도 단순히 약자들보다 못하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우매한 질문이라 망설이다가 올립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