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은 황금송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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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생  2008-05-04 (일) 00:34 추천:59 조회:2215 211.xxx.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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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수님!! 한신대학원 입학한지 벌써 3달째가 되어갑니다. 그동안 등록금 투쟁이다 뭐다 시간 많이 까묵었습니다. 역시 운동권에 있는 학교인지라 열심히 투쟁합니다 ㅋ 낫설진 않습니다만....^^ 저는 지금 구약공부에 빠져있습니다. 신예 박경철 교수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박경철 교수님 홈페이지 들렀다가 국내 구약학 교수님 홈페이지에 교수님 성함이 있어서 너무 반가워서 찾아왔습니다. 박경철 교수님께 교수님 아시는지 여쭤봤더니 안다고 하셔서 더 반가웠습니다만, 교수님께서 워낙 권이 있으신 분인지라, 신예이신 박경철 교수님께서 그 이상의 말씀을 안하시더군요~ 이곳 신학은 통합에서 공부한 저에게는 조금 과격한 면이 있습니다. 성경을 아주 난도질(?)을 하더군요^^;; 저도 그 난도질을 지금 즐기고 있습니다. 고기를 해부해야 그 생태의 신비를 더욱 잘 알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봐왔던 성경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도 제가 황금송아지로 여겼던 성경을 얼마나 깨뜨려야 할지.. 또한 제가 얼마나 더 깨어져야 할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공부하겠습니다. 교수님도 언제나 그렇듯 제자들에게 교수님의 사랑과 지식을 전하시는 삶을 누리시기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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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8-05-0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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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질을 넘 즐기지만 말궁 그게 왜 필요한지를 잘 생각해 가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담아 메시지 찾아내는 데 주력하게나~ 박경철 교수님은 목회를 조금 하던 분이어서 그런 쪽엔 나름대로 일가견이 있을 듯...^^ 열공하여 귀한 주의 종으로 우뚝 서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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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생
2008-05-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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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난도질이.. 두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너무 지나쳤나 싶을 정도로요. 교수님들의 깊이에 경의를 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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