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김목사 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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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hoboth 2008-02-08 (금) 16:46 추천:41 조회:2231 76.xxx.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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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 김종근입니다. 목사님, 늘 생각나고 감사했는데, 이제야 소식 전합니다. 7년여의 학교생활을 통해서 교수님의 가르침과 교훈이 늘 제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는데도 시간 내어 소식을 전하지 못함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곳 미국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족이랑 같이 미국에 온지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이곳에서 윗 선배님들이랑 그리고 후배들을 만나며 아름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막상 미국에 오면 모든 것이 해결되고 공부도 자연스럽게 시작 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생각과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생활의 필요를 채우는데 삶의 전부를 소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학교문제, 그리고 삶의 여러가지 비용 등등, 그래서 공부는 뒷전에 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내주신 뜻과 우선순위를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생각보다 저의 영어실력이 강의를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풀러에서 선교목회학 박사과정을 들으며 영어수업의 감을 익히고 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면 구약을 공부하러 동부에 있는 프린스톤 신학대학원으로 지원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것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하겠죠. 목사님, 죄송합니다. 제 얘기만 했네요. 목사님은 건강하시죠. 귀한 자녀들은 이제 대학을 들어갔겠죠? 목사님, 앞으로 구약을 전공하려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어떤 방향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지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Th. M 논문도 지금 준비하고 싶고요. 목사님, 미래지향적인 안목과 통찰력을 가지고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어떤 방법론을 가지고 구약을 공부해야 하는지 목사님의 가르침을 진심으로 받고자 합니다. 무례한 부탁인 줄 알지만 용서하시고 십분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목사님께서 생각하시는 모든 부분을 가르쳐 주시면 목사님의 말씀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저에 집 주소와 전화번호는 아래와 갔습니다. 저의 주소는 1708 via mirada, #c, Fullerton, CA 92833 입니다. 그리고 전화번호는 714-525-5081(집), 213-839-3912(핸드폰) 입니다. 그리고 E-mail Address is kzb0191@yahoo.com.입니다. 이곳에서 늘 목사님과 귀댁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그 동안 가르쳐 주신 스승님의 은혜와 사랑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참 박승규목사님에게도 안부 전하고 다음에 글쓸때 자세한 정보 올리겠습니다. 다음에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미국에서 김종근 올림.(02/08/08. 11:46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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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8-02-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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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 있는 줄 알았더니 아조 멀리 갔구먼...ㅎㅎ 멀리서나마 변함 없는 목소리로 반가운 소식 전해 주어 무척이나 고마웠다넴~ 꼭 전화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교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많으니 감사한 일이고... 필요한 일이 있으면 수시로 연락하세나...! 무엇보다도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하겠다는 본인의 의지와 구체적인 목표가 아주 중요하니 일단은 풀러 공부 진행하면서 틈틈이 구약 관련 논문들이나 책들을 살펴보셈! 그러한 작업이 계속되다 보면 조금씩 눈이 열리고 안목이 생기지 않겠는감...^^ 공부하고 싶은 분야나 연구하고 싶은 테마가 어느 정도 감이 잡히거들랑 그것 전공한 교수가 있는 학교로 가는 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세...ㅎㅎ 무작정 프리슨톤으로 가려고 할 것이 아니라 내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수가 있는 곳으로 가야 정상 아니겠는가~ 혹시나 김목사님이 연구해 보고 싶은 주제 있으면 말해 주게나...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을 줄 수도 있으니... 그리고 혹시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에 갈 일 있으면 그곳에 계시는 문희석 박사님(구약)이나 내 친구인 박응천 교수(신약)를 찾아가서 조심스럽게 조언을 듣는 것도 한 번 생각해 봄직한데... 그곳에 혹시라도 가게 되거들랑 내 이름을 팔게나...ㅋ 누가 가라고 해서 왔다고 말일세...ㅎㅎ 암튼 이제 첫 걸음이니 첫 술에 배 부를 수는 없는 노릇!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면서 좋은 길을 함께 찾아보세나...^^! 늘 주 안에서 평안하기를 빌겠넴! 자주 연락 하는 것 잊지 말궁 특히 박승규 목사님에게 안부 전해 주게나...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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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2008-02-1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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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이렇게 멀리 있음에도 얼굴과 얼굴을 마주대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아 정말 고맙고 감사하네요. 그래요. 목사님의 조언대로 이제 첫 걸음을 내 딛었으니 최선을 다해 준비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대로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문박사님가 박교수님을 찾아 뵙고 문안 드리고 조언과 지도를 받아 보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교수님이 좋아요. 그리고 교수님께 지도 받고 싶어요. 저는 교수님이 구약학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권위가 있다고 믿고 확신하고 있거든요. 너무 아부하나.. ㅎㅎ 하지만 저의 마음은 진실해요. 교수님, 저는 아직도 구약의 개념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곤란 합니다. 앞으로 많은 논문과 책들을 읽어 가면서 겸손히 깨달아 가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박승규 목사님과 통화를 시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주일이고 해서인지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음성 메시지로 안부는 전해 드렸는데, 월요일날 다시 전화해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여기는 주일 아침이거든요. 지금 현재 교회에서 교육과 행정 부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조만간 교회홈피가 완성되오니 그때 홈피주소는 알려 드리겠습니다. 목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미국에서 김종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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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2008-02-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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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학부 92학번 김종근목사님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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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2008-02-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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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현재 미국에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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