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싸 좋다! 게세니우스 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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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03-06-20 (금) 00:00 추천:55 조회:2254 211.xxx.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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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세니우스의 히브리어 문법책을 아실 정도면 구약에 상당한 식견이 있는 분 같군요. 번역자이신 신윤수 목사님은 이번 학기(2003-1)에 저희 학교에서 귀한 강의를 해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거의 2세기 전 학자이신 게세니우스 할아버지께서 정말 기뻐하실 일입니다. '얼싸 좋다! 번역됐네, 번역돼! 그 어려운 문법책,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서가에 꽂혀 있기만 하던 문법책, 사람들이 사보지도 않던 책, 그 책이 번역되었다네!' 하고 춤을 추셨음직도 합니다. 그나저나 김목사님(?) 참 대단하십니다. 신학교를 졸업하신 지 꽤 된 것 같기도 한데 여지껏 구약 순례를 계속 하고 계신다니 경탄할 일입니다. 그리고 멋있고 훌륭합니다. 저야 김목사님이 누구신지 알 길이 없지만 번역서나 저서를 통하여 타교단에 속하신 분을 만나 교제한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짤막하게나마 목사님의 게시판 글에 답글 형식으로 게세니우스 문법책에 대한 소감을 올리도록 하지요.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은혜와 능력의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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