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을 지나 가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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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범 2004-09-30 (목) 11:16 추천:62 조회:1537 211.xxx.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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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저두 잘 보내고 이렇게 문안인사드리려 왔습니다. 이번 추석은 제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이제 목회 사역을 어떻게 해야 하나? 그리고 어떤 배우자를 만나야 하나? 하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추석연휴를 이용하여 기도원에 갔습니다. 제가 원래 기도원을 좋아하지않고(?) 즐겨 찾지 않았던 터라... 그런데 이번에는 기도원을 정말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기도원에 갔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간 기도원이라 정말 느낌이 좋았습니다. 오후에 한가로이 산에 올라가서 말씀도 보고 책도 읽고 묵상도 하고.. 그리고 저녁에는 강문호 목사님의 설교도 들었습니다. 제게 꼭 맞는 말씀이었습니다. 이사야선지자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소서" 이 기도하나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가 다 들어있다는 말씀.. 저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셨습니다.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막막한 심정으로 갔던 기도원에서 하나님은 저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는 이 말씀... 저를 사랑하시고 저를 위해 제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계획하시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겠다는 말씀 ... 저에게 힘이 되는 희망의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교수님! 너무 제 얘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가끔 생각나시면 기도해주십시요. 모든 교수님의 사역 위에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길 원합니다. -제자 최상범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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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4-09-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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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아직도 장가를 안 갔다니...ㅉㅉㅉ...짠! 이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물 흘러가듯이 주님 인도하심을 따른다면 안 될 일 없을 거외다만, 그 물 흐름이란 게 항상 사람 괴롭히지요. 어떤 게 물 흐름인지 알 수가 없걸랑~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물은 대개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길이 막히면 어떻게든 길을 만들어 흐른다는 사실! 기도한 것들이 은혜 가운데 잘 해결될 줄로 믿습니다~ -삼상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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