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원어치도 팔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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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덕 2005-05-05 (목) 22:08 추천:48 조회:1657 211.xxx.1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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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00원어치만도 파시나요? 파신다구요? 여기있어요 백만원짜리 수표...거슬러 주세요... ㅎㅎㅎㅎㅎ 저...얌체 아니네요. 오늘 전남노회 남선교회 여전도회 연합 체육대회를 했는데요... 글쎄...옛 생각납디다. 왕년에는 100M, 400M..쓸다시피 했는디.... 지금은 아무도 안 믿어주니 나 원참... 그려요...30대 중반 어느 날인가 달리기를 하는데 무릎이 탁 꺾어지지 않겠수... 그 날 이후로 피일드에서 은퇴선언을 하고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답니다. 이후 8년 동안 공부한답시고 호신 강의실... 교단 바로 앞에서 두 번째 책상이 닳고 닳도록 앉아만 있었더니만 이건 완전히 빳빳히 굳어서리 겨울날 덕장에 동태마냥 생겼으니 내 청춘 좀 돌려주~~ 날렵한 몸매(32,23,32 ㅋㅋㅋ 믿거나 말거나)로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치타처럼 뛰던 그 시절... 에고에고~~~ 늘 강건하슈 *강쇠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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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5-05-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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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별명이 *강쇤지 어찌 아셨누? 어떤 이는 "호신의 종마"라 합디다.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닙쥬~ 더욱이 100미터를 12초대에 뛰는 도둑발이고 보니^^ 이 몸도 예전에 전남노회 체육대회 때에는 늘상 방림교회 대표로 나가 400계주 마지막 주자로 결승 텝을 끊기도 했었는디유. 거짓말 안 보태고 증말 여러 번 우승했수다, ㅋㅋㅋ 지금도 방림교회 가면 그 때의 우승컵이 어딘가에 쳐박혀 있을 것이구먼~ 그럼 지금은 어떠냐구요? 지금도 여전히 종마 노릇은 잘 하고 있습죠. 어쩌다 테니스 치면 끝까지 공 따라가서 건져 올리는 모습에 모두들 혀를 내두를 정도이니... 그야말로 발로 뛰는 운동이지요? 언제 한 번 인덕씨랑 달리기 경주 해볼꺼나? 인덕씨는 50미터(아님 30미터?) 선에서 출발하고 나는 100미터 선에서 출발하고...ㅎㅎㅎㅎ 그래도 내가 이길 걸! 불공평한 거 같아도 이게 젤 주님 뜻에 맞을 게요. 그나저나 청춘을 돌려달라니 벌써 그렇게 됐누? 나는 아직 28청춘인디.. 뱃살에 "왕" 자는 없을지라도~ 안 믿으려면 말고- 100만원 수표는 사절이니 옛날에 약속한 선크림이나... 그거 바르면서 기도해줄께요... 청춘 돌려달라고! 푸ㅎㅎㅎㅎ하.. 길게 웃으려니 꽤나 숨이 차는군~ 오늘 연합구역예배 있어서 오대빵께서 11시 반에 모이는 이단대책위원회 회의에 불참하시겠다고 연락왔더군요. 오대빵 목사님 잘 보좌해 드리시고 늘 은혜가 충만하기를 빕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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