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방을 향한 공의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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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환 2003-06-28 (토) 00:00 추천:205 조회:2221 220.xxx.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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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오늘도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이 다시 시작되어서 기분이 너무 좋은 하루입니다. 더 마음이 좋은 것은 주문했던 "열방을 향한 공의"가 아침 일찍 도착해서 탐독하고 있기에 오늘의 기쁨은 두배인듯 합니다. 대학원에서 하박국을 전공한터라 소예언서에 관련된 책이 나오기만 하면 뒤도 안돌아 보고 구입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눈에 쉽게 띄지 않던 터에 교수님의 신간을 보고 주문하게 되었고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분량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진도가 쉽게 나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알기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저술하시느라 수고하신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교수님 책을 잃어 나가다가 약간은 아쉬운 점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나다. 아쉬운 점이라기 보다는 건의 사항을 올려 드리고자 합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에 각주와 참고문헌이 없어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물론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기에 지나치게 학술적인 부분을 첨가하지 못하셨을 것이라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소예언서에 관한 자료가 턱없이 부족한 한국의 상황에서 평신도들을 위한 안내서뿐만이 아니라 신학생들을 위한 안내서로 더 참고하여 연구할 수 있는 안내역할도 해주셨다면 더욱 금상첨화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교수님 앞으로 학개, 스가랴, 말라기에 대한 훌륭한 저술도 기대하면 기도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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