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궤를 함부로 사용하려 하다니...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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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03-09-27 (토) 00:00 추천:168 조회:2052 210.xxx.1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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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법궤는 솔로몬 성전이 완공된 후에 성전에 안치됩니다(왕상 8장). 그런데 왕상 8:9에 의하면 당시에 법궤 안에는 십계명 두 돌판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본래 처음에는 법궤 안에 십계명 두 돌판(출 25:21)과 아론의 지팡이(민 17:10) 및 만나 항아리(출 16:33-34) 등을 넣게 되어 있었으나(히 9:4),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과정에서 십계명 두 돌판만 남은 것 같습니다. 분열왕국 시대 이후로 법궤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은, 아마도 지나치게 법궤를 우상화하는 경향-전쟁터에서 그 덕을 보려는 이스라엘 백성의 잘못된 태도(삼상 4:3-4)-을 피하려는 신명기 역사가(여호수아에서 열왕기하에 이르는 역사서의 편찬자)의 신학적인 판단에 근거한 것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성전 건축 이후에 법궤가 한 군데 안치되면서 더 이상 예전처럼 폭넓게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사용된 예가 없으니 언급되지 않는 것이지요. 아마 이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겠지요.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궁금한 것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 바랍니다. 부지런히 연구하여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주 안에서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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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7-03-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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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26 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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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23-09-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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