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열교수의 구약사랑

부지런하시군요. 근디, 신학 공부 하기도 전에??

강성열 2003-10-27 (월) 00:00 추천:201 조회:4042 211.xxx.125

....신학 공부 하기도 전에 그렇게 공부 많이 해도 괜찮은감?
하기사 다다익선이니 나쁠 것 없지요.
여하튼 부지런하시군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연대기, 족보, 지도 등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자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히브리 왕들의 연대기>(딜레): 기독교문서선교회
<이스라엘과 유다 역사-신연대기>(헤이스/후커): 대한기독교서회
<성서연대표>(이용결): 성서와함께 출판부
<차트 구약: 구약 연대표 및 배경사>(월턴): 기독교문서선교회
<간추린 이스라엘 역사>(올브라이트): 기독교문서선교회
<이스라엘 왕들의 이야기>(임태수): 대한기독교서회
<아담의 족보 이야기>(김영묵): 두돌비서원
<구약성서지리학>(아하로니): 대한기독교서회
<성경지리개론>(보스): 기독교문서선교회
<아가페 성서지도>(아하로니)

그 다음에 신약개론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Rhodes, <통독을 위한 성서 해설>(대한기독교서회)의 신약 부분
박창환, <신약성경해설>. 한국장로교출판사.
메츠거, <신약성서개설>. 대한기독교서회.
김득중, <신약성서개론>. 컨콜디아사.
성종현 교수님의 책도 괜찮을 것입니다.

이만하면 됐지요? 그런데 위의 책들은
딱히 수험생들에게만 필요한 책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신학생이든, 평신도든 관심있는 자들이 읽으면 되는 책들이지요.

제가 아는 범위 안에서 소개한 것들이니
너무 기대 마시고 부지런히 성경을 통독하고 정리하여
성경에 통달한 수험생으로 신대원 입시를 치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조금 늦었지요? 미안합니다.
지난 주말엔 학회 참석차 경기도 안성에 다녀왔고,
주일은 주일대로, 그리고 오늘 월요일은 대학원 수업으로 바빴습니다.)

샬롬!

강성열 2003-10-30 00:00	외부에 제출해야 할 보고서를 밤새 완성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기 전, 수험생 님의 감미로운 피아노 음악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맛에 취해서인지 잠자리가 무척 감미로울 듯합니다. 뭘 배부르게 먹는 불편한 꿈은 안 꾸겠지요? 감사!!

수험생 2003-10-30 00:00	교수님,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맑고 고운 "피아노선율"로 만든 음료수를 한잔 드립니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꾸벅~~(^^)(__)(^^)

수험생 2003-10-30 00:00	교수님,감사합니다~ 추천해 주신 메뉴들도 꼭꼭 씹어서 먹어보겠습니다. ^^;; (콘첼만님의 책은 오마니께서 예전에 읽어보신 책이라 방금 책장에서 찾아냈습니다. 양이 조금 많지만 맛있게 생겼네요..쩝~)

강성열 2003-10-29 00:00	난 또 까마귀 고기 '드시고'(^^) 지난 번에 소개한 신약개론서들을 잊어'먹으신' 줄 알았지요. 페린, 헌터, 김철손, 이형의, 장동수 등이 각각 저술한 <신약성서개론>이 있고, 또 <신약성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콘첼만), <신약정경개론>(큄멜)도 있습니다. 신학서적도 좋지만, 일반 교양도서, 이를테면 시나 소설, 인문/사회/자연과학 서적들도 폭넓게 '먹어볼' 필요가 있다는 것쯤은 잘 아시겠지요? 불가사리처럼 부지런히 먹어치워서(^^)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주의 일꾼 되시기 바랍니다. 자꾸 먹는 얘기만 해서 미안합니다. 하하하.

수험생 2003-10-28 00:00	네...감사합니다. 교수님...근디,위에 있는 신약개론서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전부 다 읽어봤거든요...T.T 그냥 성종현교수님책만 더 보면 충분할까요? (성경말씀을 향한 불타는 학구열을 어찌하면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