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미쳤어도 너처럼 모자라지는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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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24-01-06 (토) 21:02 추천:0 조회:41 121.xxx.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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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하나가 펑크 났습니다.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펑크 난 타이어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휠캡을 열어 바닥에 놓고, 타이어 볼트 네 개를 빼서 휠캡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런데 스페어타이어를 트렁크에서 빼서 굴려오다가 볼트를 담아놓은 휠캡을 밟고 말았습니다. 휠캡이 뒤집어지면서 담아놓았던 볼트들이 데굴데굴... 그러더니 맨홀 구멍으로 쏙 빠집니다. 난감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퀴를 빼놓았는데 ... 이 광경을 처음부터 지켜보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길가의 정신병원 2층에 입원해 있던 사람입니다. 이렇게 소리칩니다. “아, 이 사람아, 뭘 그렇게 고민해. 나머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만 빼. 그리고 세 개로 뺀 바퀴를 결합해. 그리고 운전대를 잡고 정비소로 가서 나머지 볼트를 끼면 되잖아.” 정신병자의 말을 들으며 이 사람은 무릎을 탁! 칩니다. 그래서 이 정신병원의 사람에게 외쳤습니다. “아니, 당신은 어떻게 이런 지혜를 생각해 냈소? 당신 정신병자 아니오?” 그러자 그 정신병자가 그럽니다. “야, 나는 미쳤어도 너처럼 모자라지는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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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24-01-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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