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후유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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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19-07-26 (금) 11:08 추천:0 조회:235 121.xxx.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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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이 많으신 목사님이 오랜만에 아동부 예배에 참석하여 설교를 하게 되었다오. 요즘 아이들이야 유투브를 비롯한 현대적인 ‘도구’를 동원한 설교에 익숙하던 터라 ‘구연’에만 익숙해 있는 목사님 설교가 통할 리가 없지. 설교를 완전히 죽 쑬 수밖에. 그래도 목사님이 참석한 예배인지라 마지막 순서로 축도를 하려고 목사님이 손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고 앞자리에 앉아있던 꼬마 아이들이 수군대는 것이었소. “오늘 목사님이 왜 손을 들고 기도하실까?” “그것도 몰라? 오늘 예배 죽 쑤어서 벌 받겠다고 스스로 먼저 손을 들고 기도하시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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