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칼럼] 통일선교를 향한 작을 실천을.../임용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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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3-10-23 (수) 01:01 추천:145 조회:643 221.xxx.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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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야고보서 2:14)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통일선교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한국교회 부흥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으며, 지금까지 통일선교에 대하여 선언적이고 관념적인 부분이 많았다. 이제는 통일선교을 향한 실천을 통해서 우리의 행함의 믿음을 증명해야 한다. 1. 북한동포들의 고난에 동참합시다. 복음 안에서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한반도의 통일은 인간의 방법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을 기대하며 바라며 나아가야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평화와 통일을 선물로 주실 그 날까지 희망과 소망을 품고 인내하며 한 주 한 끼 혹은 한 달 한 끼 이상 금식하며 북한동포들의 고난에 동참을 해야한다. 2. 통일 선교 기금을 만듭시다. 한국교회는 현재교단이나 교회별로 필요할 때 마다 대북지원의 주체가 되어 북한동포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나 통일선교의 문을 여는데는 그다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통일선교 기금의 사용에 있어서 중복적이거나 꼭 필요한 부분에 지원되지 못하는 폐단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기독교계는 북한동포돕기운동 에서 보듯이 부분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각 교회주의와 교단주의 풍토가 지배하는 현실에서 비효율적인 지원현상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통일선교에 필요한 자금을 계획하고, 그 흐름을 조정관리 하는 통일선교 기금단일창구를 만들거나 각 교단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3. 통일선교 인력을 양성합시다. 한국교회는 통일 선교 전문 인력양성에 아직은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이 과감하게 개혁, 개발정책으로 나오거나 예상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통일과정에 돌입하거나 통일 된다면 북한지역에서 목회하거나 선교할 사역자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것이다. 따라서 퉁일선교사역에 필요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신학대학과 같은 정규교육기관이나 교단 차원의 시민대학 형태의 교육기관을 통해, 미리, 그리고 충분한 인원수의 사역자를 양성해야 한다. 4. 국내 탈북 동포들과 함께 통일을 연습합시다. 탈북 동포들이 남한 사회에 잘 정착하고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자 탈북 동포들은 남한 땅에 정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을 우리의 형제와 자매로, 긍휼의 마음을 품고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자. 그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감싸고, 사회와 교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을 잘 할 수 있도록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서 통일을 훈련하고 연습 하자. 5. 통일을 위한 남북한 함께 하는 교회 공동체 모델을 만듭시다. 필자가 섬기는 한꿈교회는 남북한 함께 예배를 드리는 통일 공동체를 섬기고 있다. 탈북동포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힘쓰고 기도하자. 우리는 북한 전 지역에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예배당이 들어서는 비전을 가지고, 북한동포들이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감사와 찬양의 물결이 북한 전역에 퍼져나가는 그 날을 위해 연습하고 훈련하면서 기도해야 한다. 통일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이 소박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서 우리 삶 속에서도 얼마든지 통일의 씨앗을 뿌려나갈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회들이 이 통일선교에 참여해서 통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작은 실천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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