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 배우 윤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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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21-05-04 (화) 23:58 추천:0 조회:198 183.xxx.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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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나는 배고파서 연기했는데 남들은 극찬하더라. 그래서 예술은 잔인한 거야. 배우는 돈이 필요할 때 연기를 가장 잘한다. I did my job to survive and to provide food on the table. An actress can do her best work when she is most in need of money. When you are hungry, you do your best desperate effort at your job. - 배우 윤여정, 2009년 TV 인터뷰에서 2021년 4월 26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미나리> 02 감사드릴 분들이 너무 많은데요. 제가 사실 경쟁을 믿지는 않습니다. 제가 글렌 클로즈와 같은 대배우와 어떻게 경쟁을 할 수 있겠어요. 지금까지 글렌의 훌륭한 연기를 정말 많이 봐왔습니다. 우리 다섯 배우 모두 각자의 역할을 영화 속에서 모두 해냈습니다. 우리 모두가 승리한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우리에게 경쟁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저 제가 조금 더 운이 좋아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 2021년 4월 25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 배우 윤여정 (1947-Present) 03 사람을 인종으로 분류하거나 나누는 것은 좋지 않잖아요. 심지어 무지개도 7가지 색깔이 있는데 여러 색깔이 있는 것이 중요하고, 무지개처럼 모든 색을 합쳐서 예쁘게 만들어야겠지요.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고 백인과 흑인, 황인으로 나누거나 게이와 아닌 사람들을 구분하고 그러고 싶진 않아요. 우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평등한 사람들이잖아요.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서로를 끌어안아야죠. - 2021년 4월 25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 배우 윤여정 (1947-Pres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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