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시아의 흠 (Persian fl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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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23-04-22 (토) 23:16 추천:0 조회:221 121.xxx.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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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시아의 흠 (Persian flaw) 이란에서는 아름다운 문양으로 섬세하게 짠 카펫에 의도적으로 흠을 하나 남겨 놓는다. 사람들은 그것을 ‘페르시아의 흠’이라 부른다. 인디언들은 구슬 목걸이를 만들 때 살짝 깨진 구슬을 하나 꿰어 넣는다. 사람들은 그것을 ‘영혼의 구슬’이라 부른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 《할아버지의 기도》 중에서 어딘가 부족한 듯 빈틈이 있는 사람에게서 인간미와 매력을 느낍니다. 제주도의 돌담은 여간한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돌담을 살펴보면 돌과 돌 사이를 메우지 않았는데, 그 틈새로 바람이 지나가기 때문이죠.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이 들어 설 수 있는 빈틈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물리적 틈새가 있어야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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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23-04-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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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30 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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