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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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열  2022-03-19 (토) 16:13 추천:0 조회:306 183.xxx.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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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가 지각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재미있는 심리학 실험을 실시했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자발적으로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약 4분간 손을 아주 차가운 물 속에 담그고 있으라고 부탁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상황을 바꾸어보았다. 실험 대상자들에게 우선 8분 동안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 손을 담그게 한 다음, 완전히 얼어붙은 손을 2분간 미지근한 물에 담그도록 했다. 두 실험을 모두 끝낸 후 실험 대상자들에게 둘 중 어떤 실험에 다시 참가할 의사가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결과는 명백했다. 두 번째 실험의 경우, 차가운 물 속에서 경험한 '고통의 시간'이 첫 번째 실험보다 두 배나 길었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첫 번째보다 두 번째 실험에 참가하기를 원했다. 기분 좋은 마지막 경험이 고통의 시간을 덮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역으로 증명해주는 많은 실험이 실시되었다. 이 역시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대부분 안 좋은 마지막 경험이 장기간의 긍정적인 경험을 거의 모두 파괴해버렸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뇌는 마지막 경험을 더 강하게 지각한다는 것인데, 셰익스피어의 작품 가운데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All is well that ends well)》라는 제목의 비극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위의 실험이 있기 전에도 이미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 항상 끝이 좋게 끝나야 한다. 한 해를 보낼 때도 마찬가지이고, 어떤 사람과의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항상 좋은 기억으로 안 좋은 기억을 덮는 것이 이롭다. 가능한 한 최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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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23-02-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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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5 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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