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성서공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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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4-03-15 (토) 20:53 추천:0 조회:381 112.xxx.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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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3일(월)부터 8일(토)까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하여 제6회 총회 신대원생 해외선교훈련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캄보디아 성서공회에 관하여 나름대로 정리한 글을 아래에 붙입니다~ "캄보디아 성서공회가 처음에는 자체 건물이 없어 아주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으나, 2007년 프놈펜 기독교연합봉사관(송준섭 선교사)이 완공된 후에 이 봉사관의 1층을 캄보디아 성서공회에 무상으로 임대하여 사무실로 사용하게 했다. 그리하여 캄보디아 성서공회는 캄보디아에서 유일한 성서반포소를 이곳에 두고서 2011년까지 이곳을 성서반포 사업의 전초기지로 삼았다. 그러다가 한아봉사회와 송선교사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후원과 도움으로 2012년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센 신도시 쪽에 캄보디아 성서공회의 숙원 사업이었던 자신의 회관을 갖기에 이르렀다. 인도차이나 반도(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에서 캄보디아만이 유일하게 성서공회가 자기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인쇄와 제본은 한국에서 진행한다. 송선교사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캄보디아 성서공회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성서반포 사업과 회관 건립의 기획과 재정 조성이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캄보디아는 이미 외국 선교사들에 의하여 크메르어로 번역된 성서를 오래 전부터 사용해 왔으나, 캄보디아 성서공회가 1998년도에 크메르어로 된 캄보디아 표준성서(Cambodian Standard Version)를 정식으로 완성한 뒤로는, 이 표준성서를 기독교 신자들에게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서를 통한 문해 교육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캄보디아의 전통 가락 많이 들어 있는 찬송가도 발행하고 있는 것을 보니, 캄보디아 선교를 위한 중요한 기틀이 잘 마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캄보디아 성서공회의 총무인 아룬(Arun Sok Nhep) 목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캄보디아 선교의 밝은 미래가 그려지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재작년(2012년) 9월부터 성서 판매와 배부 위한 지역별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하니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성서 보관 창고를 건설할 계획으로 성서공회 건물 바로 앞에 넉넉한 땅을 매입한 상태이고, 성서공회 부근에 오래된 프놈펜 바이블 스쿨도 있어서, 캄보디아 사람들 스스로의 힘으로 선교를 주도해 가는 때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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