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선교의 교단 철학, 신대원생들에게 공유

사회선교의 교단 철학, 신대원생들에게 공유

사회선교훈련 2차 과정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12월 21일(금) 16:3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최내화)와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위원장:안정순 원장:박기철)가 신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회선교훈련 2차 과정이 지난 17~18일 전남 한마음자연학교에서 개최돼 사회선교에 대한 교단 철학을 공유했다.

사회선교훈련 2차 과정은 7개 신학대학교 중 생명목회 과목을 개설한 영남신대 부산장신대 장신대 호남신대 등 4개 대학의 110여 명 학생들이 모여 한학기 동안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나누며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한국일 교수(장신대)의 특강을 듣고, 각 신학교 교수들과 이종명 목사와 함께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교회는 선교의 역사와 맥을 함께 한다. 사회선교 분야는 현대사회의 민주화와 복지, 인권에 지대한 영향을 주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총회 훈련원과 사회봉사부는 사회선교에 대한 교단의 철학을 공유하고 사회선교의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늘 훈련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선교훈련 2차 과정의 참석자 중 20여 명이 해외워크숍으로 진행하는 3차 과정에 참여한다. 사회선교훈련 3차 과정은 내년 1월 21~25일 일본 기타규슈와 나가사키에서 목회 현장을 체험한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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