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 온생명생활협동조합 창립총회 자료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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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5-09-06 (일) 20:12 추천:181 조회:1985 221.xxx.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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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_교단생협_창립총회_자료집(최종).hwp|
드디어 총회가 아래와 같이 생활협동조합을 창립했습니다. 쥔장도 발기인으로 참여했습니다~ 발기인 명단(45명)은 맨 밑에 있습니다^^ 협동조합 정관을 포함한 다양한 자료들을 담고 있는 총회 자료집을 파일에 담아 올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온생명소비자생활협동조합 창립총회> 2015. 9. 4(금) 오후 1시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소강당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3길 29, 연지동) * 창립총회 일정 1. 행사개요 - 행 사 명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온생명소비자생활협동조합 창립총회 - 일 시 : 2015년 9월 4일(금) 오후 1시-오후 3시 - 장 소 :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소강당 - 참석대상 : 온생명소비자생활협동조합 발기인 및 설립동의자 - 주 최 : 온생명소비자생활협동조합 발기인회 - 후 원 : 총회 사회봉사부,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위원회 2. 발기위원회 모임(11:00~12:00) - 사 회 : 이승열 목사(총회 사회봉사부 총무) - 축 사 :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목사) - 토 론 : 다같이 - 기 도 : 최대석 목사(일산소망교회) - 점심식사(12:00~13:00): 2층 식당 - 3. 개회예배(13:00~13:40) - 인 도 : 우영수 목사(총회사회봉사부장, 발기인 대표) - 설 교 : 정영택 목사(총회장) - 기 도 : 이숭리 권사(새문안교회) - 성경봉독 : 이승철 장로(종로신협 이사장) - 축 사 : 이홍정 목사(총회 사무총장) - 축 도 : 손인웅 목사(발기인회 고문, 덕수교회 원로목사) 4. 총회(13:50~15:00): 기념식 및 창립총회 * 온생명소비자생활협동조합 창립선언문 우리는 오늘 어둠과 죽임의 세력이 세상을 뒤덮고, 빛과 생명의 세력을 몰아내고 있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고 있으며, 그로 인한 피조물의 고통과 신음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면 세상은 밝아졌고, 살기 편해졌지만 영의 눈으로 보면 삶은 피폐해지고 사단의 유혹에 맥없이 쓰러지고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롬 8:6)이라고 믿지만, 세상은 육신과 물질의 유혹에 사로잡혀 있으며, 세상을 구원해야할 교회 는 현실의 위기를 직시하지 못하고, ‘이대로’를 외치며 자족과 성장의 틀 속에 함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가 성장하는 동안 그 이면에서 죽어간 무수한 생명체들의 죽음에 대하여 무관심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우리의 비신앙적 삶을 회개하면서 그에 합당한 신앙적 실천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 방안이 있겠지만, 우리는 생활협동조합운동이 생명을 살리고, 어두운 현실을 밝은 내일로 변화시켜나갈 수 있는 좋은 그릇이라고 믿습니다. 협동조합운동은 인간의 깊고 선한 영성을 함양하고 복음정신과 깊고 넓은 교감과 접촉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생활협동조합운동을 통하여 우리는 다음의 과제들을 수행하려 합니다. 1. 우리는 생활협동조합운동을 통하여 언행일치의 삶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협동조합 정신의 두 기둥인 민주정신과 협동정신을 우리의 삶속에서 실천하여, 말과 기도만이 아닌 행동하는 신앙인으로서의 자기정체성을 세우려고 합니다. 1. 우리는 생활협동조합운동을 통하여 생명살림의 파수꾼이 되려고 합니다. 죽임의 세력이 강성한 이 시대에, 생명살림의 전위대로서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어와 있는 죽임의 삶의 양식을 살림의 양식으로 변화시키려고 합니다. 그것은 밥상살림으로 구체화되고 살림의 생활재를 구매하는 것으로 일상화될 것입니다. 생명의 영성은 이 실천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믿습니다. 1. 우리는 생활협동조합운동을 통하여 교회가 건강해지기를 소망합니다. 한국교회는 외형적인 성장은 이루었지만 역사의식과 신학적 성찰의 부재로 내부적인 성숙은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작은 교회 및 농촌교회는 허약한 상태에 놓여 있으며, 교회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교회의 권위는 실추되었고, 신뢰도 순위는 최하위입니다. 교회일방주의, 교회중심적 이기주의는 더 이상 사회가 용납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지역사회를 향해 문을 열고 생명선교 활동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작은 교회 및 농촌교회는 협동조합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열어 자강(自强)의 힘을 기르고, ‘구원의 방주’를 넘어서 ‘살림의 파수대’로 변모해야할 것입니다. 1. 우리는 생활협동조합운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살리고 식량주권을 회복하려고 합니다. 경제성장정책이 오랜 기간 추진되면서 상공업과 금융업은 크게 발달했지만, 생명산업인 농업은 쇠락하였고 농촌은 붕괴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속에 깊숙이 내재해 있던 자연생태적이고 공동체적인 삶의 문화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식량자급율 또한 현저히 떨어져 국가안보 능력도 저하되었습니다. 농업은 단순한 경제산업이 아니요, 생명살림의 문화요, 삶의 양식입니다. 농업 없이는 문화도 없습니다(Without agriculture, no culture). 농업은 사회 전체의 생명성과 건강성을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생활협동조합운동은 붕괴된 농촌을 다시 일으켜 세워 새로운 농촌사회를 건설하여 온 사회의 건강성 회복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이 땅에 빛으로 오셨고(요1:4) 우리를 빛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마5:14). 생활협동조합은 빛의 자녀들에게 던져진 화두(話頭)입니다. 물질중심에서 생명중심으로, 자본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개인중심에서 협동적 공동체 중심으로, 이기적인 욕망충족에서 나눔 중심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하나님께서 던져주신 생명의 그릇입니다. 문명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고, 목회와 선교의 개혁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대의 한복판에서 온생명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새로운 깃발을 높이 들려고 합니다. 우리는 교회사를 통해 제도권의 교회들(Modalities)이 활로를 열지 못할 경우, 언제나 교회 바깥의 동력있는 선교단체나 조직들(Sodalities)이 성령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곤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온생명생협은 그런 역할을 수행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롬 8:28)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교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대화를 통해 천천히 그리고 충실하게 ‘살림’의 미래를 열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갈 것입니다. 2015년 9월 4일 온생명소비자생활협동조합 창립총회 참가자 일동 * 발기인 명단 강성열 교수: 호남신학대학교 권유배 집사: 맛누리(주) 숲골유가공 김광욱 목사: 충주노회 김길홍 목사: 반포교회 김영진 목사: 보령시온교회 김정운 목사: 광덕교회 김치성 목사: 총회 교육자원부 총무 김혜숙 목사: 전국여교역자연합회 박원호 목사: 주님의교회 배홍일 목사: 온누리교회 백명기 목사: 총회 농어촌부 총무 손인웅 목사: 덕수교회 원로목사 손은하 목사: 새만금생명교회 안홍철 목사: 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오기현 집사: 높은뜻 광성교회 오창규 목사: 야로제일교회 우영수 목사: 서교동교회 윤마태 목사: 천안서부교회 윤석근 목사: 평화의교회, 전국여교역자회 윤석호 목사: 동춘교회 이동우 집사: 충남노회협동조합 이만규 목사: 신양교회 이명식 목사: 조암신흥교회 이명숙 목사: 총회 사회봉사부 이상진 목사: 황지중앙교회 이성로 목사: 구로제일교회 이숭리 권사: 새문안교회 사회부 환경팀 이승열 목사: 총회 사회봉사부 총무 이승철 장로: 한국기독교회관 사무처장 이원돈 목사: 부천새롬교회 이윤희 목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이장호 목사: 높은뜻 광성교회 이주환 집사: 높은뜻 광성교회 이홍정 목사: 총회 사무총장 전윤표 집사: 일상소명교회 정명철 목사: 도림교회 정성진 목사: 거룩한빛 광성교회 정시몬 목사: 광성노인복지센터 정진훈 목사: 에덴교회 조성돈 교수: 실천신학대학원 최대석 목사: 일산소망교회 최민경 집사: 주민교회 최용석 집사: 높은뜻 광성교회 한경호 목사: 횡성영락교회 한국일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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