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 문화인류학 심포지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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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1-11-14 (월) 20:38 추천:214 조회:2546 211.xxx.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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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문화인류학 심포지엄 초청장> “21세기 아시아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문화인류학적 동북아시아의 이해” ☐ 문화의 세기를 살며 유네스코는 20세기를 과학과 기술의 시대라고 한다면 21세기는 문화의 세기가 될 것이라 예견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화가 주도한다는 이 21세기도 어느덧 11년이 지나갔습니다. 세계는 이처럼 새롭게 대두된 ‘문화라는 장’ 안에서 서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교회는 선교를 한다고 하면서도문화라는 거대한 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교학자인 루이스 루즈베택Louis Luzbetak은 “문화란 삶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했으며, 인류학자인 클리포드 길츠Clifford Geertz)는 “문화란 삶을 향한 사람들의 태도와 삶에 대한 사람들의 지식을 개발하고, 의사소통을 지속하는 수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문화란 용어는 이렇듯이 하나의 농축된 개념이며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는 내면적인 생각의 문제, 태도, 지식의 개념까지도 포함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선교와 문화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문화란 삶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삶의 방식, 삶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선교지에서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는 현지선교를 건강하고 효과적인 사역으로 인도합니다. 반면에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지 않는 선교사역은 현지에서 갈등과 충돌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복음은 문화를 통해 표현되며, 다양한 방법으로 한 문화에서 다른 문화로 전달되어져야 합니다. 복음이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에게 복음이란 살아내는 삶 그 자체이며, 우리의 삶은 결국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중국의 기독교인이 팔천만명이라고 발표한 학자가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중국선교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습니다. 날로 변화하는 중국에 대한새로운 선교적인 시각과 내용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번에 교회협 선교훈련원은 중국의 56 민족이 모여 공부하는 중앙민족대학의 사회과학원 원장인 문화인류학자 양성민 교수 등을 모시고, 중국 문화에 대한 폭넓은 담론을 나누고자 합니다. 강의를 통해 문화인류학적 관점으로 현지문화를 이해하는 것과 에큐메니칼 해외선교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목회자들이 안고 있는 ‘문화선교’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문화의 관점으로 목회에 대한 방법론적 접근을 시도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시대의 고민을 안고 기도하시는 목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심포지엄 안내 -주제: “동북아시아의 문화인류학적 이해” -강사: 양성민 박사(북경 중앙민족대 사회과학원 원장, 문화인류학 교수 ) 기진옥 박사(북경 중앙민족대 동북아민족문화연구소 소장, 문화인류학교수) 전신자 박사(연변대 사회학과 학과장) -사회: 임성빈 교수(장신대 기독교와문화) -패널: 김광억 교수(서울대 문화인류학과),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손달익 목사(서문교회) -일시: 2011년 11월 25일(금) 오후 3시~5시 -장소: 기독교회관 에이레네(2층)<종로 5가, 1층에 기독교서회서점 있는 건물>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훈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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