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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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범 2004-05-27 (목) 20:28 추천:52 조회:1081 219.xxx.1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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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루! 아프리카로 좋은 하루을 보내세요 라는 말이랍니다. 그렇게 고군분투 하던(?)레포트를 물리치고 나니.. 오늘은 왜 그리도 허전한건지요.. 텅하니 빈 것 같은.. 계속 이런 초심의 분위기로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로 빡빡하긴 했지만.. 너무나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 광주시내버스도 대구와 더불어서 파업을 했답니다. 말 들어보니까. 임시로 운행하는 버스들은 1000원씩이나 받는다고 하네요. 아슬하게도 저희동네는 오~~ 필숭 코레아~~ 월드컵 경기장에서 더 골짝으로 들어가는 곳이라서.. 지하철은 그리도 반대했건만.. 정말로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스스로 걷기 운동 하고 있습니다. 걷는다는 것이 정말로 좋은 거라구 생각합니다. 부디 이 운동이 확산되어서 시내버스들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다녔으면 하는 지극히 작은 바램입니다. 교수님! 이번주 아니 담주구나. 담주에 총장님 이취임식과 더불어서 수강신청을 2학기꺼 한다는데여.. 지금 강의 계획서에 나온 내용이 맞습니까? 자주 바뀐다고 해서 초긴장상태에 있긴 합니다만.. 이번 학기에는 교수님을 못 뵐 거 가타서 쫌 서운합니다만.. ㅡ,,ㅡ) 학부꺼는 어찌 되나여?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7년만에 바뀐거라서 저도 어리버리 하지만요. 파격적이라서.. 놀랍습니다. ㅍ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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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04-05-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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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는 신대원과 학부에서 똑같이 구약원전 과목을 개설하였습니다. 아마 학부에서는 구약원전이 폐강되지 않을까 기대(?)되는군요^^ 4학년 2학기인데 위험 부담을 안고 과연 누가 수강하려 할꺼나? 신대원의 예언전승 연구는 본래 제가 하던 과목이었으나 제 수업 부담이 많아 외부 강사(유창윤 박사)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학부 3학년 필수(구약성서 이해, 과거의 구약개관) 과목이 하나 있군요. 혹시 구약원전 수강할 의향은 없는지~~ 글씨, 그 어려운 히브리어를 누가 할려고나 할까? 별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수업 시수가 주는 것처럼 좋은 일이 세상에 어디 있을꼬! 논문, 저술, 번역, 독서 등등 밀린 일들 더 많이 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하나님의 선물이라 할 수 있지요~~ 넉넉한 시간 속에 주어지는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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