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열교수의 구약사랑

둘 @ 이런 향기도 있습니다.

joodong 2003-12-31 (수) 00:00 추천:204 조회:2187 220.xxx.43

꽃 한송이 사랑하려거든 그대여

생성과 소멸, 존재와 부재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아름다움만 사랑하지 말고

아름다움이 지고 난 뒤의 정적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 도종환의 《꽃 피는가 싶더니 꽃이 지고 있습니다》중에서 -

자 오십시오! 이런 향기도 있습니다.

↑양란입니다..... 댄싱걸이라고

↑댄싱걸.... 꽃이 다 피면 춤추는 여인의 모습이 됩니다.

↑댄드롱

↑봄, 여름엔 하양 그리고 빨강이 넘 아름답죠...

↑다시금 봄을 기다려 봅니다.

↑이름을 몰라요 아시면 알려주세요.

↑기다란 나무줄기 끝에서 빨간 싹이 돋아나는데 그게 바로 꽃잎이....

↑시크라맨

↑자기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꽃 같아요.

다 피게되면 완전히 뒤집혀지죠.

그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을 사랑하기도 어려운데,

그 모든 것이 사라진 뒤의 정적까지도 사랑하라는

시인의 말이 제 마음을 흔들고 지나갑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펌

영화<프리다> O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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