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만입니다. |
 
|
| 황충원 2004-03-31 (수) 12:47 추천:221 조회:2380 61.xxx.188 | |
|
|
|
|
한 3개월만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교수님 건강하시죠? 지난 3개월 좀 정신 없이 산 것 같습니다. 농촌 목회를 통해 여러 시행 착오를 거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까지는 시행착오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도 학생들과 밤마다 만나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드럼, 베이스, 일렉을 1년 정도 배우니 좀더 잘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사택 빈터를 약간 개조해 정원을 만들어 포도나무와 해바라기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예언서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며칠전 이종록 교수님의 '여호와 샴마를 위하여' 라는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예언서의 좋은 개론서인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사야서를 주해하고 있습니다. 이제 1년 뒤에 목사 안수를 받는데 그때까지 성경 66권을 약주[간략한 주석] 해볼려고 합니다. 작년 12월부터 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4권을 정리했습니다. 창세기는 당연히 교수님이 번역한 intterpretation 책으로 정리했습니다. 농촌 목회가 때론 외롭지만 많은 시간 속에서 성경을 묵상할 수 있어 천복이라 생각합니다. |
| 
|
박운식
2004-03-31 16:17
|
충원형!! 열심히 사역하시는 모습 감동입니다.. 건강하시구요.. 햇살나무 카페에도 흔적 좀 남기세요.. 아셨죠..^^ | |
|
|
강성열
2004-03-31 20:49
|
오홍! 정말 열심이군요. 남는 시간을 휴지통에 버리지 않고 그렇게 유용하게 쓰고 있다니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대~단 ~해요!!!( 두 손의 엄지 손가락을 위로 하여) 언제 포도 열매 맺히면 포도 따먹으러나 한 번 가볼까? 그 때가 언젤랑고? 알 수 없지비... Only God knows. 시행착오 중에 자신을 세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주 안에서 늘 승리하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