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왕기하 8장1-6절에 대한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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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닭 2015-06-17 (수) 15:55 추천:150 조회:1363 220.xxx.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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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평안을 빕니다. 귀한 사역에 감사드립니다. 열왕기하 8장1-6절에 대한 바른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1. 열왕기하 8장 1-2절에서 7년 기근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시기를 언제로 보아야 하나요? 1) WBC주석 13 p.234 "여기에 명기된 기근은 6장에 있는 사마리아를 포위함으로써 야기된 것이다. 이 기근은 짧은 기간이었고 수도 성에 대한 아람인들의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직접적인 결과였음이 분명하다. 이 기근이 널리 퍼졌다는 표시는 없다." 2) 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열왕기하 제1-8장 p.578 "그러면 본문에서 언급되고 있는 7년 간의 기근은 과연 어느 시기에 일어난 것일까? 혹자는 그 기근이 앞선 7장에 보도된 ‘사마리아성에 임한 기근’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마리아성에 임한 기근이 아람 군대에 의해 보급로가 차단된 상태에서 비롯된 일시적 기근임을 고려해 볼 때 그러한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따라서 본문의 기근은 4:38에 언급되어 있는 흉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이는 그 기근이 4:39에서 보도한 바대로, 들에 채소를 찾지 못하여 먹지 못하는 들 외를 따서 국을 끓일 정도로 극심한 가뭄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단락의 사건은 앞선 7장의 ‘사마리아성에 임한 기근’의 시점보다 훨씬 이전에 속한 사건임을 알 수 있다. 이같은 구성을 통해서 우리는 열왕기하의 기사가 연대기적 순서에 의해 기록된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 2. 열왕기하 8장4-6절에서 게하시의 활동 시기가 나병에 걸린 이전인지 아니면 이후인지요? 1) WBC주석 13 p.235 "아마도 게하시는 5장에서 자신의 속임수 이후로 궁궐에 모종의 피난처를 삼고 있었던 듯이 보인다. 이 이야기를 5장 이전에 둘 이유는 없다. 지금은 게하시가 자신의 나병을 치료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2) 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열왕기하 제1-8장 pp.581-582 "본문에서 게하시가 왕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본문의 사건 발생 시기는 5장의 나아만 치유 사건 이전임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사회에서 문둥병자는 정상인들과 격리되어야만 하였고(레위기 13:45,46), 따라서 게하시가 엘리사의 사환으로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왕과 대면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본문의 내용은 나아만이 문둥병을 치유받은 사건이 있기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같은 내용 배열을 통해 내러티브로 이루어진 열왕기서는 역사적 사건과 관련해 내용을 전개해 나가기는 하지만 그것을 시간 순서에 따라 기계적으로 배열시킨 것이 아니라, 사건의 주제나 등장 인물들의 활동상 등과 관련해서 다양한 각도로 내용을 서술 배열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같은 방법으로 기록된 것은 열왕기서가 단순한 사실 전달만을 목적으로 기록된 것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밝히는 데 주안점이 있음을 반영해 준다.....“ 3) 뉴톰슨 관주 주석성경 p.574 "그런데 본문에 언급된 기근의 기록과 4-5절에 언급된 왕과 게하시의 대담에 관한 기록은 5장의 기사(게하시가 저주를 받아 문둥병에 걸린 것)보다 이전의 사건임이 분명하다. 이는 이스라엘 왕이 문둥병자와 친숙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열왕기 기자는 여러 경로를 통해 엘리사의 기적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배열하였으며, 본서의 사건들이 연대기적으로 기록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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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5-06-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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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나 2번 모두 옥스포드 견해를 따름이 좋을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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