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노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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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령 2013-03-22 (금) 08:51 추천:105 조회:891 124.xxx.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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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난 것이 그때 하루이지만 나에겐 소중한 기억이오 때묻은 얼굴 누더기 옷 누가 그대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대와 몇마디 나눈 말에서 그대의 온전한 정신을 보오 그대가 숨어 다니는 거리에서 날마다 축제인 젊은 여인 향수냄새 진하게 풍기며 가네 나를 만나 한숨돌린 그대가 고개 푹 숙인 옆모습을 보이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려는 순간 거친 풍랑에 뒤집어지고 있는 쪽배 하나 머얼겋게 바라보기만 했던 나 과연 무엇이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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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2013-03-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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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존 일 했구나~^^ 앞으로도 그런 존 일 많이 해서 복 많이 받기 바란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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