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세처럼 기도하고 여호수아처럼 실행하라](3)-샬롬투어 대표이사 조동주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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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주  2012-04-23 (월) 11:30 추천:121 조회:1600 121.xxx.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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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처럼 기도하고 여호수아처럼 실행하라] 고 리영희교수의 책 제목이 생각난다.[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인간은 자칫 한편으로 치우칠 때가 있다. 영성(믿음)이 있으면 전문성(능력)이 부족하고, 전문성이 있으면 영성이 부족하다. 하지만 책제목처럼 영성과 전문성을 따로 뗄 수가 없다. 마치 모세와 여호수아가 환상의 파트너였듯이 말이다. 저자는 어렸을 때 어렵게 자랐지만 신앙이 좋은 어머니를 만나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았던 사람이다. 어머니가 어느 날 '꿈을 가진 사람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네 꿈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 즉흥적으로 부자가 되고, 공부를 많이 해서 교수되고 박사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서 저보다 약한 사람을 도와주고 그들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대답한다. 저자는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지만 꿈을 이루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3가지 실천사항을 말한다. 첫째는 그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고부동한 믿음이다. 둘째는 강한마음이다. 강한 마음이라는 것은 초지일관하는 것이다. 셋째, 매일 매일 기록하고 관리하라는 것이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면 내 꿈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스스로 물어보고 최선을 다했다면 o표,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면 x표를 해서 잊어버리지 않게 기록해야한다. 그는 꿈을 이룬 사람이다. 이 책은 총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세상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2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비전찾기 3부 관계에 승부를 걸다-사람품기 4부 존재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다-조직관리 5부 감사는 최고의 영적 상태다-영성훈련 베스트셀러작가답게 글솜씨가 대단하다. 밑줄을 그어가며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저자가 광현교회[서울시 광장동소재] 가정 세미나[2012년4월20일]에서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는데 대부분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일어나라’는 말이 성경에 618번이나 나온다고 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은 성경에 366번 나온다는 말은 들었어도 처음 듣는 말이다.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님도 공사역을 하시면서 수많은 병자들에게 ‘일어나라’(막5:41)고 외치셨고 제자 중 하나인 베드로도 미문에 앉아 있는 앉은뱅이에게 ‘일어나 걸으라’고 외쳤다. 일어날 때 기적이 일어난다. 절망과 좌절의 늪에 갇혀 있다면 ‘일어나라’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 한다. 성경이야기는 박제화된 옛날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도전을 주는 살아있는 이야기이다. 결국 저자는 우리들에게 영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열방을 품는 믿음의 대인배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베스트셀러작가이자 강연가,기업가이지만 저자는 또한 합동측 교단의 장로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하나님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 책은 교회와 세상의 삶 속에서 갈등하는 크리스천청년들에게 좋은 책이다. 탁상공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필드[현장]에서 쌓은 경험들이 면면에 녹아 있기에 산 지식을 건질 수 있다. 좋은 책과의 만남은 정신을 맑게 한다. 단돈 13,000원을 투자해서 저자가 경험한 이야기를 살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지난 주말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러 책 몇 권을 샀는데 그 날 소설가 박범신님의 사인회가 있는 날이었다. 그의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기에 난생처럼 사인회줄에 서서 ‘조동주님 2012.4.21 박범신’이라는 사인을 받았다. 영화 [은교]의 개봉에 맞춰 2010년 발간된 [은교]장편소설 사인회를 연 것이다. [은교]의 저자 박범신씨는 404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불과 한 달만에 썼다고 한다. 한달만에 쓴 책을 나는 구입한 지 단 이틀만에 독파했다. 인생이 길다면 많은 것들을 스스로 체험하면서 살겠지만 우리는 유한적인 존재이다. 그러기에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간접경험을 하게 된다. 독서를 통해 [은교]라는 소설책에 나오는 주인공 이적요,서지우,한은교를 만날 수 있듯이 이 책을 읽으면 경영인이자 신앙의 선배 전옥표를 만날 수 있다. 그에게 역사했던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도 역사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여호수아처럼 실행하리라. [모세처럼 기도하고 여호수아처럼 실행하라/전옥표지음/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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