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지체의 노래 |
 
|
| 김혜령 2011-10-10 (월) 13:04 추천:138 조회:1351 175.xxx.17 | |
|
|
|
|
몸뚱이에서 떨어진 팔 홀로 바닥을 휘적거리며 잘도 돌아다니다 자기와 다르게 생긴 한 지체를 보고 손가락질하며 깔깔 웃는다 사지가 불편해 촛점잃은 눈에게 가서는 왜 그리 희멀뚱하냐고 대놓고 삿대질이다 저 혼자 잘나 사기청청 으쓱거리다 성전의자에 친구들과 나란히 앉게 된 어느 날 자신은 다른 지체들과 한 몸뚱이로 살아야함을 알고 마냥 자유로웠다 |
| 
|
강성열
2011-10-10 22:13
|
시를 올릴 때에는 가급적 그 시가 갖는 의미나 그 시를 쓰게 된 동기 등등을 답글에 간략하게라도 적어두어 이곳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봉사하는 게 좋지 않겠누? 번거롭겠지만 그렇게 좀 해주거래이....^^* |
|
|
|
김혜령
2011-10-10 23:37
|
주일날, 웬지 어떤 성도가 대하기에 불편하게 여겨져서 괴로웠는데 한 의자에 앉아 제직회의를 하면서 발견하게 된 그분의 역할을 보며 내 자신이 갖지 못한 성품이나 능력이 보완됨을 느꼈다. 주님께 부름 받은 한 교회의 성도들은 서로가 유기적인 지체의 관계임을 느끼고 서로를 존중하며 기도하는 겸비한 자세에 서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
|
|
|
|
강성열
2011-10-11 07:21
|
goooood~~~! | |
|
|
